반갑습니다. 인천광역시장 박찬대입니다.
먼저 오늘 하루 전시장에서 고생 많으셨습니다.
개막 첫날부터 부스마다 상담이 끊이지 않았다고 들었습니다.
저녁 자리까지 함께해 주신 국내외 기업인 여러분,
그리고 먼 길 오신 해외 참가자 여러분께
305만 인천시민과 함께 감사드립니다.
한국PCB반도체패키징산업협회와 케이와이엑스포가
스물세 번째로 연 전시회입니다.
올해는 220개 기업이 1100개 부스를 채웠습니다.
PCB와 반도체 패키징을 정면으로 다루는
전문 전시회답게 현장 열기가 대단하네요.
여러분,
성공적인 행사를 준비해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뜨거운 박수 한번 부탁드립니다.
행사 슬로건이
“Beyond AI & Angstrom, Driving Global Change”입니다.
회로를 얼마나 작게 만드느냐의 경쟁은
이제 옹스트롬 단위까지 왔습니다.
그런데 미세화만으로는
AI가 요구하는 성능과 전력을 다 감당할 수 없게 됐습니다.
그래서 칩을 어떻게 쌓고 어떻게 잇느냐에
경쟁력이 달렸다는 뜻으로 읽었습니다.
맞습니까?
이 말은 다시 말하면,
세상을 뒤바꿀 거대한 변화의 동력이
바로 여기 계신 여러분의 두 손에 달려있다는 뜻 아니겠습니까?
그동안 이 전시회가 걸어온 길도 무척 훌륭합니다.
최신 기술을 교류하고,
장비 산업의 수준을 한 단계씩 높여왔습니다.
이렇게 축적된 역량이
곧 대한민국 기업들의 강력한 글로벌 경쟁력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그 혁신의 중심이 반도체 수출 1위 도시, 우리 인천입니다.
인천의 수출 품목 부동의 1위가 바로 반도체입니다.
이미 인천에는 영종, 부평, 송도 곳곳에
훌륭한 후공정 기업들이 맹활약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인천시는 여러분의 가장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습니다.
맞춤형 인력을 키우고 소부장 기업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리셉션 자리이니,
일 이야기는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오늘 저녁 만찬 자리에서만큼은
옆자리에 앉은 분들과 편안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런 자연스러운 만남에서 시작된 인연이
훗날 훌륭한 공동 기술 개발로 이어지고
든든한 수출 파트너가 되는 경우를 참 많이 보아왔습니다.
내일과 모레 남은 일정도 눈부신 성과로 가득하길 응원합니다.
여유가 되신다면 아름다운 송도의 밤바다도 한번 거닐어 보시고,
인천의 맛있는 음식들도 마음껏 즐기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참석해 주신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하시는 사업의 번창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