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한-우즈벡 지방정부 협력포럼을 앞두고 이렇게 인사 나눌 수 있어 기쁩니다.
대표단을 이끌고 방한하신 하이룰로 보자로프 페르가나주 주지사님, 그리고 알리쉐르 압두살로모프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님을 한자리에 모시게 되어 더욱 뜻깊습니다.
오늘 함께해 주신 분들 모두가 한국과 각별한 인연을 맺고 계십니다.
압두살로모프 대사님은 경희대에서, 하키모프 국장님은 부경대에서 석사 과정을 마치셨고, 보자로프 주지사님께서는 선문대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으셨습니다.
한국을 깊이 이해하시는 분들께서 양국의 가교 역할을 맡고 계셔서 무척 든든합니다.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은 1992년 수교 이후 2019년 ‘특별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며 협력의 폭을 꾸준히 넓혀 왔습니다.
이번 포럼이 양국 경제협력을 확대하고 지방정부 간 교류와 협력을 한층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인천과 페르가나주도 2022년 우호도시 관계를 맺은 이후 보건의료, 행정, 인적교류 등 여러 분야에서 신뢰와 우정을 쌓아왔습니다.
심장병 어린이 초청치료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18명의 우즈베키스탄 어린이가 건강을 되찾았습니다.
페르가나주 공무원 초청 연수도 이어지며 두 도시 공직자 간 교류의 폭이 넓어지고 있습니다.
인천에도 많은 우즈베키스탄 주민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양 도시 간 우호협력관계가 더욱 증진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류사업 적극 추진해 함께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습니다.
인천은 세계 최고 인천국제공항과 경제제자유구역 중심으로 물류와 AI를 결합한 첨단산업과 바이오, 문화콘텐츠, 해상풍력을 바탕으로 ABC+E 전략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바이오, 항공과 항만을 통한 물류, 그리고 뿌리 산업까지 기초산업부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도시입니다.
이러한 역량을 우즈베키스탄과 페르가나주와 함께하여 좋은 협력 모델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보자로프 주지사님과 압두살로모프 대사님과 적극 소통하며 우즈베키스탄과 페르가나주와 지속 가능한 협력과 공동 번영을 실현해 가는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방한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번 방한이 양국과 양 도시 간 우호와 협력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