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시도지사협의회장 박찬대입니다.
먼저 한반도 평화공존과 공동성장을 위해 뜻깊은 자리 마련해주신 정동영 장관님께 감사드리며 이렇게 함께 모여주신 자치단체장님을 비롯한 민간단체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오늘 있을 공동선언은 국회와 중앙, 지방과 민간, 연구기관이 고유의 역할을 바탕으로 한반도 평화를 위해 함께 힘을 모으겠다는 약속입니다.
특히 정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민간 교류협력과 평화 공감대를 확대·복원하여 접경지역을 평화와 상생의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시도지사협의회장으로서 지방정부가 각 지역의 고유한 특성과 주민의 일상에 기반한 평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전국 시·도 간 연대와 협력 강화해 가겠습니다.
평화가 중앙정부만의 과제가 아닌 지역 주민의 일상 속에서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진짜 평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방도 함께 역할 충실히 수행해 가겠습니다.
인천시장으로서도 한말씀 드리겠습니다.
인천은 강화와 서해5도를 비롯해 한강하구를 품고 있는 대표적인 접경도시입니다.
접경지역 주민의 안전과 일상을 지키고, 인천이 가진 지리적·역사적 자산을 평화와 협력, 공동성장의 기반으로 발전시키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특히 2027년 평화경제특구 지정 목표로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강화는 예로부터 한강하구와 서해를 잇는 전략적 요충지입니다. 풍부한 역사·문화·생태 자원과 농수산업 기반을 갖춘 지역입니다.
접경지역의 자원과 인천이 가진 공항과 항만, 경제자유구역을 통해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서해권 평화경제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평화경제특구 지정은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따라야 한다는 이재명정부의 기조와도 부합하며 국가안보를 위해 오랜 희생과 제약을 감내해 온 접경지역에 새로운 발전 기회를 제공하는 국가적 과제입니다.
인천시는 강화군 및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개발구상과 실행 기반 충실히 마련하겠습니다.
접경지역으로서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한반도 평화 기반 조성을 위해 차질 없이 준비해 가겠습니다.
오늘 있을 선언이 구체적 협력과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인천시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책임 있는 자세로 함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