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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장 박찬대

말과글

[26.09.16] 인천사랑 범시민 네트워크 <출범 1주년 기념> 워크숍

여러분, 반갑습니다.

인천광역시장 박찬대입니다.

인천사랑 범시민네트워크 출범 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오늘 자리를 준비해 주신

황규철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장님과

각 기관·단체 대표님,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조금 전 인천사랑 유공 표창도 드렸습니다.

사실 마음 같아서는

오늘 오신 분들께 하나씩 다 드리고 싶습니다.

지난 1년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인천을 위해 애써주신 분들이 워낙 많기 때문입니다.


오늘 표창을 받으신 분들께 축하드리고,

함께 활동해 오신 모든 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우리 인천의 중요한 일마다

여기 계신 분들이 함께해 주셨습니다.


재외동포청 유치와 인천고등법원 설립에도 힘을 모아주셨고,

최근 인천유나이티드 경기에서

인천과 시민을 비하하는 응원 걸개가 나왔을 때도

바로 목소리를 내주셨습니다.


인천의 일에 이렇게 함께해 주시는 여러분이 계셔서

시장으로서 참 든든하고, 감사합니다.


지난해 범시민네트워크는

수도권매립지 문제 해결, 인천KBS방송국 설립,

인천공항 상생 발전, 해사전문법원 유치를 의제로 정했습니다.


그중 해사국제상사법원은

올해 2월, 인천 설치가 국회에서 최종 확정됐습니다.

서울·경기·강원·충청 등 중부권을 관할하고,

당사자 간 합의가 있으면 

다른 지역 사건도 인천에서 재판받을 수 있도록 한 법안입니다. 


저도 국회의원 시절부터 관련 법안을 발의하고,

인천과 부산에 각각 본원을 두는 방안을 계속 설득해 왔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해사국제상사법원

2028년 3월 개원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역사회와 정치권이 함께 힘을 모아

실제 결과를 만들어낸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올해도 네 가지 중요한 의제를 정해주셨습니다.

지역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상품 구매,

수도권매립지 문제 해결,

공공의료 강화와 국립 인천대 공공의대 설립,

그리고 범시민 탄소중립 실천입니다.


하나하나 인천시가 책임 있게 챙겨야 할 문제입니다.

지역상품 구매는 시민들이 바로 참여할 수 있는 일이고,

수도권매립지 문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습니다.


국립 인천대 공공의대도

인천의 부족한 공공의료를 채우기 위해 꼭 필요한 과제입니다.

탄소중립 역시 행정의 계획만으로는 어렵습니다.

기업과 단체, 시민이 함께 참여해야 합니다.


여러분께서 올해 의제를 정해주신 만큼

저도 가볍게 듣지 않겠습니다.


시에서 할 일은 시에서 챙기고,

정부와 협의할 일은 제가 직접 협의하겠습니다.

필요하면 국회에도 가겠습니다.


내년 이맘때 다시 만났을 때는

“지난해 이야기했던 것 중 이것만큼은 여기까지 왔다”

말씀드릴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오늘 현장에서 활동하시면서 느끼신 점,

인천시에 꼭 하고 싶은 말씀도 편하게 해주십시오.

좋은 이야기만 안 해주셔도 됩니다.


답답했던 것, 잘 안되는 것,

시가 좀 더 챙겼으면 하는 것도 잘 듣겠습니다.


다시 한번 출범 1주년을 축하드리고,

오늘 표창 받으신 분들께도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말머리
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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