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청소년 여러분,
그리고 함께해 주신 시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인천광역시장 박찬대입니다.
오늘 축제 제목,
<WANNABE : Dream It. Be It.>을
우리말로 쉽게 표현하면
<꿈꾸고, 한번 해보자>는 것입니다.
제가 오늘 프로그램을 쭉 봤는데요.
딱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분이 뭘 좋아할지 몰라서, 다 준비해봤습니다.”
음악 좋아하는 친구들은
동아리 공연도 보고, DJ 공연과 축하공연을 즐기면 됩니다.
뭔가 직접 해보는 걸 좋아하는 친구들은
로봇도 움직여보고, 스포츠 체험도 즐기면 됩니다.
미래에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궁금한 친구들은
직업카드로 나에게 맞는 일을 찾아보고,
진로 퍼스널컬러도 알아볼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감정팔찌를 만들고,
분리배출 보드게임이나 재난물품 챌린지를 하면서
환경이나 안전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코너들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오늘은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십시오.
그냥 친구들과 편하게 즐기고,
재미있어 보이는 게 있으면 한번 해보십시오.
그러다
“어? 나는 이런 걸 좋아하네.”
“이건 한번 더 해보고 싶은데?”
그런 생각 하나 들면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꿈이라는 것도
처음부터 정답처럼 정해지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많이 보고, 직접 해보고,
좋아하는 것도 찾고, 싫어하는 것도 알아가면서
조금씩 만들어가는 것 아닐까요.
여러분은 아직 실감하지 못할 수도 있지만,
여기 있는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인천이 가진 가장 큰 미래 자산이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갈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인천시도 더 고민하겠습니다.
여러분이 부담 없이 새로운 것을 경험하고,
마음껏 놀고, 도전하고,
그 과정에서 자기 미래를 천천히 생각해볼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를 만들겠습니다.
그게 우리 인천이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일단 신나게 즐기십시오.
공연도 보고, 체험도 하고,
친구들과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가시길 바랍니다.
마음껏 꿈꾸고, 마음껏 즐기십시오.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Don’t worry, be happy!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