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여자 단체전, 잘 싸웠습니다.
올 한 해 정말 자랑스러웠습니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체전에서 우리 대표팀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두 대회 연속 메달입니다.
연초 아시아단체선수권에서 사상 첫 우승을 차지했고, 5월에는 덴마크에서 중국을 꺾고 세계여자단체선수권, 우버컵 정상에 올랐습니다.
한 시즌 내내 아시아와 세계 무대 정상에 선 팀입니다.
이번 대회는 쉽지 않았습니다. 부상이 선수들을 괴롭혔습니다.
그러나 선수들은 서로의 자리를 나눠 메우며 아시아 4강까지 올랐습니다.
그 과정이 메달만큼 값집니다.
그 모든 순간에 인천의 이름이 함께 있었습니다.
우버컵 결승에서 우승을 확정 지은 마지막 한 점도 인천국제공항 스카이몬스 백하나 선수의 라켓에서 나왔습니다.
백하나, 이소희, 심유진, 장하정, 정나은 선수. 여러분 덕분에 인천 시민들이 올 한 해 참 많이 웃었고, 자랑스러웠습니다.
안세영 선수를 비롯한 대표팀 모든 선수와 코칭스태프께 축하와 감사를 전합니다.
다친 선수들은 무엇보다 몸부터 잘 추스르시길 바랍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인천은 늘 여러분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