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인천시장 박찬대

말과글

[26.09.25] 세팍타크로 여자 팀 레구 대표팀이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땄습니다. 세 대회 연속입니다.

세팍타크로 여자 팀 레구 대표팀이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땄습니다. 세 대회 연속입니다.

결승 상대는 태국이었습니다. 2010년 광저우 대회부터 이 종목 금메달을 한 번도 놓치지 않은 팀입니다. 

우리 선수들은 1레구 첫 세트에서 7-10으로 뒤지다 따라붙어 역전까지 해냈습니다. 결과는 0-2였지만, 세 대회 연속 결승에서 태국과 마주한 나라는 대한민국뿐입니다.

세팍타크로는 관중석이 꽉 차는 종목이 아닙니다. 중계도 드뭅니다. 그런 환경에서 묵묵히 쌓아 올린 메달이라 더 값집니다.

이번 대표팀에는 인천시체육회 선수 세 명이 있습니다. 공을 띄우는 피더 배한울, 공격을 마무리하는 킬러 전규미, 서브로 경기를 여는 테공 위지선 선수입니다. 

한 팀에서 레구 하나를 온전히 꾸릴 수 있는 세 사람입니다.

세 선수는 항저우에 이어 두 번째로 함께 아시안게임에 나섰습니다. 배한울 선수는 16년 전 첫 아시안게임에 도전했습니다. 

광저우와 우리 인천을 거쳐 나고야까지 다섯 번의 대회에서 모두 태극마크를 달았습니다.

2022년 방콕 세계선수권 레구 결승에서 베트남에 첫 세트를 내주고도 역전승해 함께 금메달을 목에 건 사이이기도 합니다. 

오랜 시간 한 팀으로 호흡을 맞춰 온 결과가 오늘의 은메달입니다.

배한울, 전규미, 위지선 선수, 그리고 대표팀 모두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경기 중 부상을 입은 이민주 선수의 빠른 회복도 바랍니다.

한가위 아침, 정말 기분 좋은 소식을 보내줘서 감사합니다.
인천 시민과 함께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말머리
SNS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