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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장 박찬대

말과글

[26.09.25] 인천체고 2학년 황서현 선수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여자 평균대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인천체고 2학년 황서현 선수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여자 평균대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대한민국 여자 체조가 아시안게임 평균대에서 40년 만에 거둔 값진 메달입니다.

평균대의 폭은 불과 10cm입니다. 그 좁은 평균대 위에서 균형을 잡고, 한 발로 회전하고, 연속 점프까지 이어가는 모습을 보며 저도 함께 가슴을 졸였습니다. 

작은 흔들림 하나에도 승부가 갈리는 종목이기에 마지막 착지까지 눈을 뗄 수 없었습니다.

황서현 선수는 초등학교 때 우연히 체조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집안 어른들의 “나중에 국가대표가 되라”는 덕담이 현실이 되고, 생애 첫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까지 따냈습니다.

추석에 이보다 더 기쁜 선물이 있을까요. 

어린 서현이에게 덕담을 건네셨던 집안 어른들께서도 오늘만큼은 누구보다 기뻐하실 것 같습니다.

출국 전 인터뷰에서 후회 없는 연기를 펼치고 싶다던 황서현 선수. 수없이 연습했을 동작들을 평균대 위에서 멋지게 펼쳐 보이며 그 바람을 이뤄냈습니다.

폭 10cm의 평균대 위에서 아시아 정상에 오른 인천의 작은 거인, 황서현 선수! 정말 고생 많았습니다. 

그동안 곁에서 함께해 주신 가족과 지도자 여러분께도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오늘의 금빛 착지가 앞으로 더 큰 꿈을 펼쳐갈 황서현 선수에게 오래도록 힘이 되어주길 바랍니다.

인천 시민들과 함께 다음 도전도 힘껏 응원하겠습니다.

말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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