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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장 박찬대

말과글

[26.09.28] 세계한인주간 기자 간담회

이른 아침 자리해 주신 기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인천광역시장 박찬대입니다.

「제24차 세계한상대회」와 「2026 세계한인주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애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올해 세계한인주간에는 유난히 ‘숫자 3’이 많이 보입니다.
오늘 드릴 말씀도 ‘숫자 3’에 담아 봤습니다.

먼저, 인천에서 세 번째로 열리는 세계한상대회입니다.

그런데 이번은 다릅니다.
한인회장대회와 한상대회, 차세대 대회,
이 세 대회가 ‘세계한인주간’이라는 이름으로
한 주, 한 곳에 모여 열리는 것은 처음입니다.
인천에서 열리는 세 번째 대회이자 첫 번째 세계한인주간입니다.

700만 재외동포가 한데 모여
대한민국의 미래와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는 자리인 만큼,
인천의 역량과 매력을 아낌없이 보여드리겠습니다.
다음은 인천과 동포의 세 번의 만남입니다.
1902년 인천은 첫 이민선을 떠나보낸 도시였습니다.
2023년 재외동포청이 문을 열면서 동포를 맞이하는 도시가 됐습니다.

3년 전 재외동포청 유치를 바라던
인천시민과 세계 한인들의 열망을
여기 계신 기자 여러분도 생생히 기억하실 겁니다.

그리고 2026년. 인천은 동포와 함께 뛰는 도시입니다.
인천은 재외동포 지원 조례를 만들어
올해 63개 사업에 251억 원을 들이고 있습니다.

지난여름에는
‘차세대 동포 모국연수’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이
인천에서 열렸고,
송도 아메리칸타운에는
많은 동포들이 인천시민의 이웃으로 살고 있습니다.

떠나보낸 도시에서 맞이하는 도시로,
이제는 함께 뛰는 도시로 인천은 달라지고 있습니다.

마지막은 인천시가 드리는 세 가지 약속입니다.

하나, 만남을 성과로 잇겠습니다.
세계한상대회는 한인 경제 네트워크와 국내 기업을 이어
합작과 투자유치, 청년 해외 진출을 이끄는 경제 플랫폼입니다.
오늘부터 30일까지 기업전시회와 투자유치설명회, 산업시찰이 이어지고,
기업전시회에는 인천 기업 110여 곳이 참여합니다.

한상 여러분의 네트워크가
우리 기업들이 해외로 나가는 길이 되길 바랍니다.
이번 만남이 열매를 맺도록,
대회가 끝난 뒤까지 상담 결과를 챙기겠습니다.

둘, 동포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잇겠습니다.
한인회장대회에서 나온 이야기를 재외동포청과 함께 듣고,
인천시가 할 수 있는 일부터 풀겠습니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으로서
이번 성과가 전국 지역으로 이어지도록 힘을 보태겠습니다.

셋, 차세대를 인천으로 잇겠습니다.
올여름 인천을 찾았던 젊은 동포들이,
그리고 이번 주 인천에 온 차세대 리더들이
다시 인천을 찾도록 교류의 길을 넓혀 가겠습니다.
인천이 모국의 고향 같은 도시이자
다시 오고 싶은 도시로 기억되게 하겠습니다.
이번 세계한인주간이 700만 재외동포와 대한민국,
그리고 인천을 잇는 희망의 여정이 되기를 바랍니다.

언론인 여러분께서도
이번 대회의 의미와 달라지는 인천의 모습,
700만 동포가 세계에서 일궈 온 이야기를 많이 전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말머리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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