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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장 박찬대

말과글

[26.09.30] 인천 물류AX 얼라이언스 출범식 환영사

인천 물류 AI 대전환을 위해

함께해 주신 여러분, 

반갑습니다. 인천광역시장 박찬대입니다.


얼라이언스의 첫 회원이 되어 주신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유관기관 대표 여러분께 

진심으로 환영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인천은 물류로 먹고사는 도시입니다. 

바다로는 국내 2위 해상화물 처리 능력을 가진 인천항이

하늘로는 세계 3위 항공화물 처리 능력을 가진 인천국제공항이

세계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 뒤로는 배후 물류단지가 매일 쉬지 않고 돌아갑니다. 

항만과 공항, 물류단지가 한  곳에 모여 있다는 것은

인천의 가장 큰 자산입니다.



그런데 물류 현장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AI와 자동화 기술, 로봇 등 첨단 기술이 결합하며

물류산업의 디지털·지능화(AX) 전환이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창고에서는 로봇이 짐을 나르고, 

화물차는 스스로 길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컨테이너 한 개가 어디에 있는지, 언제 도착하는지 

데이터가 먼저 알려줍니다. 

이제 물류의 경쟁력은 기술과 데이터가 결정합니다.


이 변화는 어느 한 기업, 한 기관의 힘만으로는 

따라잡기 어렵습니다. 

기업은 현장을 알고, 

대학은 사람을 키우고, 

연구기관은 기술을 검증합니다. 

공공은 제도를 고치고 길을 엽니다. 

이 네 힘이 한자리에 모여야 합니다. 

‘물류AX 얼라이언스’를 만드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정부도 AI 물류를 국정과제로 삼고 있습니다. 

인천이 먼저 준비하고, 

함께 뛸 파트너를 갖추고 있어야 

기회가 왔을 때 놓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인천시는 이 얼라이언스가 

실제 성과를 내는 협력의 장이 되도록 

세 가지를 약속드리겠습니다.


첫째, 현장에서 막히는 규제는 시가 직접 챙기겠습니다. 

시 권한으로 풀 수 있는 것은 바로 풀고, 

법을 바꿔야 하는 것은

여러분과 함께 중앙정부와 정부에 건의하겠습니다.


둘째, 실증할 곳을 찾겠습니다. 

좋은 기술이 있어도 시험해 볼 현장이 없으면 

상용화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항만과 공항, 물류단지를 갖춘 인천이 

여러분의 테스트베드가 되도록 뛰겠습니다.


셋째,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을 잇는 연결고리가 되겠습니다. 

수요와 기술을 맞춰 드리고, 

정부 공모사업에도 한 팀으로 대응하겠습니다.


앞으로 네 개 분과에서 

정책과 데이터, 실증과 인재양성을 함께 논의하게 됩니다. 

여러분이 현장에서 느끼는 불편과 아이디어를 

가감 없이 말씀해 주십시오. 

인천시는 여러분과 ‘원팀’으로

물류AX 혁신 생태계가

탄탄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오늘 이 자리를 시작으로 

인천이 만들어갈 물류 AX 생태계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기준,

세계 물류 AX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지혜와 힘을 모아주시길 바랍니다.


잠시 후 우리는 함께 서명을 합니다. 

오늘의 서명이 인천 물류의 다음 10년을 여는 

첫걸음이 되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번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말머리
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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