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 얀스 주한 벨기에 대사님과 마주 앉아 깊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지난 6월 이재명 대통령께서 유럽 순방의 첫 방문지로 벨기에를 찾으셨습니다.
그만큼 두 나라가 서로를 가깝고 소중하게 여긴다는 뜻일 겁니다.
정상회담에서는 배터리·에너지 분야 투자와 함께 인천 겐트대 글로벌캠퍼스의 대학원 과정 신설도 논의됐습니다.
오늘 대사님과 이 이야기를 좀 더 심도 있게 나눴습니다.
송도 글로벌캠퍼스에서 공부하는 860여 명의 학생들이 대학원 과정까지 밟을 수 있게 되면, 교육과 연구가 한층 풍부해질 것입니다.
이곳에서 교육받은 학생들이 인천을 대표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합니다.
이런 협력의 바탕에는 오랜 신뢰가 있습니다.
6·25 전쟁 당시 3,000여 명의 벨기에 젊은이들이 대한민국의 자유를 위해 이 땅에서 싸웠습니다.
참전용사와 가족, 그리고 벨기에 국민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대사님께는 2028 G20 정상회의 인천 유치 도전에도 응원을 부탁드렸습니다.
인천이 그려 갈 미래에 벨기에가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주길 바랍니다.
125년 이어 온 두 나라의 우정 위에서, 인천도 벨기에와 함께 걸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