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꽃게가 많이 잡혔습니다.
올해 3월부터 인천 연안 바다에서 밤에도 배를 띄울 수 있게 됐습니다.
44년 동안 묶여 있던 야간조업 제한이 조건부로 풀린 겁니다.
국회의원 시절부터 어민들과 함께 풀어온 문제입니다.
덕분에 3월부터 6월까지 인천 꽃게 생산량이 작년보다 900톤 이상, 무려 75%가 늘었습니다.
하루 평균 51척, 많을 때는 97척이 밤바다에 나갔습니다.
그런데 걱정도 생겼습니다. 많이 잡힌 만큼 값이 떨어졌습니다.
어민들이 밤잠 줄여가며 잡은 꽃게가 제값을 받아야 규제를 푼 의미가 있습니다.
지금은 가을 꽃게 철입니다. 9월부터 11월까지가 1년 중 살이 가장 꽉 찬 꽃게가 가장 많이 잡힙니다.
소래포구도 좋고 연안부두도 좋습니다. 이번 가을, 인천에 오셔서 꽃게 한번 드셔 주십시오.
다음 과제도 있습니다. 안전한 야간 조업을 위해 지도선이 더 필요합니다. 지도선 신규 건조를 위한 국비 확보도 정부와 국회에 적극 요청하겠습니다.
무엇보다 꽃게 풍년이 어민들의 소득으로 이어지도록 살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