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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장 박찬대

말과글

[26.10.26] 민선9기 출범 100일 인천 미래산업비전 발표

존경하는 인천 시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인천광역시장 박찬대입니다.


지난 주 인천의 도시공간 비전 발표에 이어,

오늘은 미래산업 비전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시장으로서 꼭 하고 싶은 일이 있습니다.

시민들의 소득이 증가하는 도시 인천,

좋은 일자리로 시민의 삶이 나아지는 도시 인천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 핵심 산업 전략이 ‘ABC+E’입니다.

기본을 뜻하는 알파벳 ABC에, 강력한 에너지 E를 더했습니다.


구체적인 목표와 전략, 그리고 지난 100일간 이뤄낸 성과를

오늘 소상히 보고드리겠습니다. 


제 임기 동안 인천의 평균 경제성장률 5%를 

목표로 제시합니다.

2022년 전국 1위였던 인천의 성장률은 매년 하락해 

작년 –0.5%로, 단 3년만에 7.3%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했던 도시가

가장 빠르게 성장률이 떨어진 도시가 됐습니다. 


저는 ABC+E 산업정책을 통해 

인천의 성장 엔진을 다시 돌리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 산업 비전 제목이 ‘리파워링’입니다.


‘리파워링’은 인천의 산업에 다시 활기를 불어넣어,

인천을 다시 성장하는 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현입니다.


저 박찬대가 인천의 성장률을 반전시키겠습니다.

민선 8기 평균 성장률 3.9%*를 넘어

5% 성장률 달성을 시정 목표로 제시합니다. 


높은 성장률은 일자리로 연결됩니다.

인천에 최소 6천 개의 일자리*가 새롭게 만들어지고, 

그 기회는 주로 인천 청년들에게 돌아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산업 비전의 변곡점은 2028년입니다.

2028년을 기점으로, 글로벌 산업경제 선도 도시로 비상하겠습니다.


먼저, 2028 G20 정상회의입니다.

시민들과 함께 G20 정상회의를 인천에 유치해, 

2028년을 ‘인천 도약의 해’로 만들겠습니다.


둘째, 산업 분야별로 2027년에 기본계획을 수립해

2028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물류AX, 항만, 미래산업, 에너지 전환, K-컬처・컨텐츠 분야의

기본계획을 추가로 수립하고 이를 종합해,

인천의 마스터 플랜을 완성하겠습니다. 


셋째, 2028년 ABC+E 전략을 전 세계에 알리겠습니다.

바이오는 ‘국제 바이오 엑스포’를 개최하겠습니다. 

미래 자동차 산업을 이끌 커넥티드 모빌리티도 

2028년 글로벌 엑스포를 개최하겠습니다.


물류 또한 싱가포르, 로테르담, 상하이 등  

세계적인 물류 도시들과 연맹을 구축하고 엑스포를 열겠습니다.


세계적인 e스포츠 대회를 2028년 인천에 유치하겠습니다.

지난주 2030 청년들과 함께 하는 e스포츠 아레나를 

문학에 짓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청년들이 열광하는 e스포츠 중심도시 인천을 만들겠습니다.

세계적인 기업과 외국 자본이 인천을 찾아오고

인천 기업이 세계로 나아가는 판을 깔겠습니다. 


이제 산업 분야별 성과와 비전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에너지 분야의 지난 100일간 성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가스비 인상 위기에서 가스비를 지켰습니다.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도시가스 판매량 감소로 인해 소매용 가스비용이

장기적으로 23%, 가구 기준으로는 1년간 만 오천 원 이상

상승할 수 있는 악재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중앙정부를 설득해, 가정용-상업용-발전용 가스 요금의 

내년도 인상 요인을 미리 차단했습니다.


다만 가스비 동결만으로는 부족하고,

인천에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진짜 대책이 필요했습니다. 

저는 버려지는 송도 LNG 기지의 

초저온 냉열 에너지에서 답을 찾았습니다.


시간당 300톤씩 버려지는 에너지를 

송도의 바이오 공장, 반도체 시설, 냉동창고로 보낼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협력하겠습니다.

환경도 지키고 기업들의 전기료 부담도 낮추겠습니다. 


여기에 더해, 인천 기업의 전기 요금을 낮추겠습니다.

정부가 추진하는 전기 요금 인하 수준을 넘어, 

인천의 추가 인하*를 위해 뛰고 있습니다. 

전기료 인하를 통해 인천의 산업 경쟁력을 높이겠습니다.


장기적인 전기 요금의 인하를 위해서는

전기를 더 많이, 더 안정적으로 만들어내야 합니다. 

인천의 미래를 책임지고, 지역 경제를 확실하게 먹여 살릴 

에너지 비전을 여러분께 보고드리겠습니다.


영흥도에 ‘AI・에너지파크’를 완성하겠습니다.

석탄을 태우던 영흥도를 

깨끗한 에너지와 첨단 기술이 함께 숨 쉬는 

대표적인 친환경 에너지 집적단지로 만들겠습니다.


인천시는 에너지기업, 금융사들과 함께 

2027년까지 기본계획을 세우고, 

2028년 상반기에는 전담 신설법인(SPC)을 만들어 

‘영흥 AI·에너지파크’ 사업을 본격 시작합니다.


석탄 발전소의 단계적 폐쇄에 맞춰,

태양광, 풍력 같은 청정에너지와 

저탄소 에너지로 전기를 생산하고,

미래 에너지인 수소 발전도 시범 사업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이 친환경 전기로 AI 데이터센터를 돌리는 한편, 

냉열 에너지로 데이터센터 열까지 식히는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이루겠습니다.


친환경‘AI 데이터센터’를 확대하겠습니다.

2027년 데이터센터 표준화 사업,

2028년 100MW(메가와트)급 데이터센터를 착공하고

2032년에는 1GW(기가와트)*로 확대를 시작하여

장기적으로 3GW 규모까지 확충하겠습니다. 


그리고 바이오, 반도체, 스마트 물류, 미래 모빌리티 같은 

인천의 첨단 기업과 AI 스마트 전환 기업에게

데이터센터를 우선 활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겠습니다.


인천 전역에 바람, 햇빛, 수소로 만드는 

청정 에너지를 대폭 늘리겠습니다. 


인천 앞바다에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조성하겠습니다.

올해 선정된 1GW 공공주도 해상풍력은

내년 9월까지 사업자를 선정해 사업을 본격화하겠습니다. 


인천해수청 및 인천항만공사와 협력해 인천신항에 

해상풍력 지원 부두를 조성하고 산업을 집적하겠습니다.

민간 해상풍력까지 더해 4.4GW 규모로 키우겠습니다.


태양광 전기를 팔아 소득을 올리는

‘햇빛마을’을 계속 늘려가겠습니다. 


강화군 길정리 마을이 햇빛소득마을로 선정돼 

전국 최대 규모의 수상 태양광 사업이 곧 시작됩니다.

사업이 자리를 잡을 때까지 현장 지원단을 통해 적극 돕고, 

새로운 햇빛마을도 계속 찾아내겠습니다.


SPC 설립을 통해 공영주차장에도 햇빛으로 전기를 만들고

발전 수익을 시민들과 나누겠습니다.


도래할 수소 경제 시대도 대비하겠습니다. 

현재 3곳인 수소 생산 시설을 5곳으로 늘리고

수소차도 2030년까지 5천 대 이상으로 늘리겠습니다.


인천의 전력 공급망도 보강하겠습니다.

전력이 막히면 송도의 바이오 기업도, 

인천의 미래도 멈추게 됩니다.


해상풍력 전력망 추가 구축을 공공이 주도해

공사 기간과 비용을 줄이고, 

절약한 예산은 시민 여러분의 편의를 위해 돌려드리겠습니다.


다음은 바이오입니다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3대 메가 프로젝트, 

인천의 바이오까지 더해

대한민국 4대 메가 프로젝트로 완성하겠습니다.


지금 우리나라 반도체가 힘차게 날아오르고 있지만

한쪽 날개만 가지고는 멀리 날 수 없습니다.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2배 이상 큰 시장, 

바로 바이오가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습니다.


인천은 세계 1위 바이오 생산 능력과

인천공항이라는 물류 인프라까지 완비했지만

물건을 만드는 공장만 있을 뿐, 

핵심 기술을 연구할 전문 연구소가 부족합니다. 


그런데도, 인천 바이오 기업의 2025년 영업이익은 

삼성바이오로직스 2조 원, 셀트리온 1조 원을 넘었습니다.

하지만 글로벌 최상위 바이오 기업의 영업이익은 

그 10배인 30조 원 내외 규모입니다.

세계 최고의 생산 능력에, 최고 수준의 연구소까지 갖춘다면 

인천 기업의 영업이익은 5배, 10배로 커질 수 있습니다.


도약에 필요한 토지, 자본, 기업까지 모두 준비됐습니다.

바이오 카이스트가 들어갈 송도 부지도 준비하고 있고, 

산업 확장을 위한 영종도 바이오 특화단지도 있습니다.


유니콘 기업을 키울 2천억 규모의 펀드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2천2백억 원 규모의‘K-바이오 랩 허브’도 

송도에서 지난 달 첫 삽을 떴고,

남동 산단의 바이오 소부장 기업들도 출격 준비를 마쳤습니다. 


실력 있는 기업들도 인천으로 몰려들고 있습니다. 

지난 주 인천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세계 최고 제약회사인 일라이 릴리가 MOU를 체결하고 

인천에서 30개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 투자를 약속했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인천 바이오 과기원법’통과뿐입니다.

3선 국회의원으로서 제가 직접 그 법을 발의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대표, 원내대표, 정책위원장 모두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의사를 표현했습니다. 

이러한 힘을 모아 우선 처리 법안으로 지정하고

법안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지역사회 및 바이오 기업 대표들과 함께 

‘인천 바이오 과기원 설립 추진위원회’를 출범시키겠습니다.

나아가 영종 바이오 특화단지를 국가산업단지로 승격시켜

법인세・취득세 등 세제 혜택, 인프라 투자를 확대하겠습니다.


바이오과기원이 설립되면,

한 해에 300명씩 배출되는 석・박사급 바이오 인재들이 

인천을 바이오 도시로 만들 것입니다.


저 박찬대의 모든 정치력을 쏟아부어 

바이오 과기원을 반드시 설립하겠습니다. 


다음은 미래 자동차 산업의 핵심인 AI 커넥티드 모빌리티입니다.

저는 취임 직후 

현대자동차, LG전자, 현대모비스 등 11개 기업과 함께

‘AI 커넥티드 모빌리티 TF’를 발족시켰습니다.

기업의 요구는 단 하나 

“인천이 미래 자동차의 거점이 되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약속드리겠습니다. 

시는 예산, 토지, 제도, 기업 유치까지 모든 준비를 마쳤습니다.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도 점차 확대하겠습니다.


첫째, 예산은 산업통상부가 추진하는 최대 9천억 원 규모의

미래차 연구개발 사업을 인천으로 가져오겠습니다.


둘째, 토지는 이미 마련된 로봇랜드 부지와 함께, 

청라 지역의 추가 산업용지 확보도 착실하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셋째, 사업진행을 막던 규제를 빠르게 풀겠습니다. 

지난 주‘청라 영상문화복합단지’의 규제를 풀었습니다.

그동안은 꽉 막힌 용도 규제 때문에 

시설 투자도, 금융조달도 막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인천시가 산업통상부를 끝까지 설득한 끝에,

이 땅을 K-콘텐츠 전용 부지로 탈바꿈시켰습니다.


그 덕에 1조 8천억 원 사업이 다시 달리게 됐습니다.

이처럼 커넥티드 모빌리티 관련 규제도 해결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기업 유치입니다.  

커넥티드 모빌리티는 사이버보안과 금융보안까지 이어지는 

거대한 산업 생태계입니다. 

전국에 흩어져 있던 관련 기업을 청라로 모으겠습니다. 


사이버보안 분야의 대표적인 2개 기업이 본사 이전을, 

1개 기업이 연구소 설립을 구체적으로 협의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외국인 투자까지 유치하겠습니다.


청라를 중심으로 세계적인 기업을 키우고, 

남동, 송도, 부평의 자동차 부품산업, 

영종의 공항·물류 기능, 

계양의 인공지능 전환 첨단산업단지까지, 

‘AI 커넥티비티 밸리’를 조성하겠습니다.


또한, 자동차 부품 산업을

로봇 부품 분야까지 넓혀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겠습니다. 


인천은 대한민국 물류의 심장입니다. 

반도체 시장보다 훨씬 큰* 글로벌 물류 시장에서 

물류 AX 기술로 돈을 벌어 오겠습니다. 


핵심 전략은 물류 영토를 확장하고 

AI 기술혁신으로 경쟁력을 높이는 것입니다. 


첫째, 물류 영토를 동서축, 서해안축으로 확장하겠습니다.

‘동서평화물류고속도로’를 통해 

인천, 경기 북부, 강원도를 연결하겠습니다. 

올해가 가기 전에 강원도지사, 경기도지사와 만나

동서 물류축의 해법을 찾겠습니다.


나아가 서해안을 따라 남쪽으로 물류축을 넓히겠습니다.

전북의 피지컬AI와 인천의 AI 실증 지역을 잇는 AI 물류체인

용인, 평택, 청주, 전남광주를 잇는 반도체 물류체인,

송도에서 충청의 오송으로 이어지는 바이오 물류체인을 

연결하겠습니다.


둘째, 확대된 물류 영토를 바탕으로, 

인천이‘국제물류진흥지역’에 지정되어

중앙정부의 규제 완화와 예산 지원을 받을 수 있게 준비하겠습니다.


물류 산업 전체를 AI 중심으로 대전환하겠습니다.

지난 9월 말, CJ대한통운, 한진, 삼성SDS 등 37개 핵심 기관과 함께 

‘물류 AX 얼라이언스’를 공식 출범시켰습니다.


아울러 핵심 기술을 연구하고 

실증을 전담할 ‘물류 AX 융합원’을 설립하겠습니다. 

내년까지 융합원과 실험장 부지를 확정 지어 

2029년 차질 없이 융합원 개원을 추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인천 시민 여러분.

인천의 성장 엔진을 다시 돌리는 단 하나의 이유는

인천의 좋은 일자리 때문입니다.


단순한 바이오 공장이 아닌, 

세계적인 신약 개발을 꿈꾸는 바이오 일자리를 만들겠습니다.


청라를 미래 자동차와 사이버보안의 허브로 만들어, 

고연봉 전문직 일자리로 채우겠습니다.


인천의 물류 기술을 세계로 수출하는 기술 전문가,

글로벌 투자를 이끄는 금융 전문가, 

세계 기업과 협상하는 컨설팅 전문가, 

다양한 고연봉 일자리를 만들겠습니다. 


기존 산단의 경우에도 

AI 스마트공장 전환을 통해 기업 가치를 제고하고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겠습니다. 

2028 G20 정상회의와 함께 도약하는 

인천의 미래 산업 비전. 

저 박찬대가 반드시 성과로 만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말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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