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쇄원은 1520~1557년 사이 전남 담양군 남면 지곡리에 양산보가 출세의 뜻을 버리고
고향으로 내려가 자연속에서 숨어살기 위하여 물과 대나무가 어우러진 절경속에 조성된
깨끗하고 시원함을 뜻하고 있는 별서정원으로,
담장으로 둘러쳐진 내원과 마을쪽의 계곡을 따라 올라가 뒷산인 옹정봉에 이르는 외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내원은 대나무 숲이 있는 진입공간, 대봉대와 애양단이 있는 공간, 계류와 광풍각이 있는 공간, 제월당과 화계가 있는 공간 등
크게 네 개의 공간으로 구분된다
본 공원에서는 소쇄원도를 기초로 하여 소쇄원의 담장, 화계, 초정, 연못 등을 재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