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석지는 경상북도 영양군 입암면 연당리에 조선 광해군 5년에 성균관 진사를 지낸
석문 정영방 선생이 경정 앞에 만든 조선시대 민가의 대표적인 연못이다
선생은 주변 경관이 수려한 자양산 남쪽 기슭인 이곳(진보의 임천, 현재 입암면 연당 1동)에서 살았다 하며,
서쪽의 구릉 하에 흰돌이 서 있는 곳에 못을 파고 서식지라 이름을 짓고, 그 위에 정자를 세웠다.
좌우로 주일재와 운서헌을 두고 경정이라 일컫었으며 본 공원에서는 서석지, 서석군, 토석담장, 행단 등을 재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