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은행나무과에는 오직 은행나무 1속, 1종만이 있다 은행나무는 그래서 외로운 나무이다
은행나무는 화석나무라고도 불리운다
지구상에 살아남아있는 식물가운데 가장 오래된 식물 중의 하나로 함께 살던 많은 나무들이 화석이되어 발견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질시대를 따지자면 고생대부터 생육하였고 공룡이 뛰어놀던 쥐라기에 번성하였다
우리나라에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오래된 은행나무가 많은데 나무마다 재미있는 전설을 간직하고 있다
월미공원에도 수형이 아름답고 나이가 오래된 은행나무들이 많이 자라고 있다
이곳의 은행나무를 한번 더 찾아보고 이 은행나무의 '화석나무' 역사를 생각해보면 어떨까 한다
메타세콰이어 또한 은행나무처럼 현재까지 살아있는 화석 식물이다
공룡이 살던 시대부터 지금까지 지구상에 살아 남아있는 나무이다
위로 곧게 자라는 모습이 아름다워 지금은 공원, 가로수, 아파트단지에 널리 식재되어 사랑받고 있는 나무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