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첫 모내기’개시
-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올해 햅쌀은 더 빨리 찾아갑니다. -
○ 인천광역시에서 '첫 모내기'가 이뤄졌다.
인천광역시에 따르면 지난 5일 서구 대곡동에 박길수·김용옥씨 농가가 1.6ha 면적에 조생종 진옥벼를 심었다.
○ 이날 모내기한 벼 품종은 ‘진옥벼’로 고품질 쌀로서, 내냉성과 도열병 저항성이 강한 조생종 품종이다. 수량성이 양호하고, 식미가 좋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8월 말 8.8ton 가량 수확예정이다.
○ 조기재배를 하면 9월 이후 오는 태풍 등 기상재해를 피할 수 있어 수확기 피해 부담이 적고, 추석 전 조기수확으로 햅쌀 시장을 선점하기 유리해 높은 소득을 기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해당농가는 인천광역시에서 추진하는 비료절감형 벼 재배기술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측조시비기 기술시범사업 적용 농가로서 시비 노동력 79% 절감, 비료 이용률 20% 절감 효과를 보고 있다. 이 외에도 인천시는 원적외선 건조저장 시범, 드론 활용 벼 생력화 시범사업 등 고품질 쌀 생산기술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 조영덕 인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대내외적인 영향으로 식량작물 수급과 물가가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 식량안정생산을 위해 힘써주시는 관내 농업인 분들께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선진기술 보급에 힘써 영농에 어려움이 없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