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인천광역시 통합 데이터 제공 창구

인천농업기술센터, 드론 활용 벼 병충해 확산방지 총력

○ 인천광역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영덕)는 최근 이어진 중부지방 집중호우에 따른 벼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해 12일(금)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방제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 8월 상순부터 시작된 집중호우 및 중부지방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유래 없는 침수피해가 발생된 가운데 벼 등 농작물의 피해도 잇따르고 있어 이에 따른 세심한 농업기술지도 및 병해충 방제노력이 절실한 상태이다.

○ 이러한 가운데 농업기술 보급 및 농산물 안정생산에 힘쓰고 있는 농업기술센터는 벼 재배농가의 병해충 피해를 예방하고 일손 부족 및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방제 지원을 실시하여 농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드론을 활용한 벼 병해충 방제는 농작물에서 3~4m 상공에서 약제를 직접 농작물에 살포하는 방제방법으로 논 1ha 방제에 10분이면 가능하기 때문에 관행 동력분무기 및 차량방제에 비해 효율이 월등히 뛰어나다. 또한 방제 작업자의 약제 노출을 최소화 할 수 있고 약제를 논밭에 고르게 살포할 수 있는 등 장점이 많아 최근 각광받고 있는 방제 방법이다.

○ 조영덕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드론을 활용 벼 병해충 협업방제를 통해 노동력 부족과 고령화로 방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고 경영비를 절감 할 수 있도록 드론 방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또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에서 보유한 드론 등을 병해충 방제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며, 농가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