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인천학생4-H연합회 경진대회」개최
○ 인천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0월 22일 인천 학생4-H연합회 회원 및 지도자, 청년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인천학생4-H연합회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4-H회는 한국에서는 1947년 발족해 농업·환경·생명의 가치를 창출하고, 우리 농업과 농촌 사회를 이끌어갈 차세대 전문 농업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지역별로 활동하고 있다. 인천 지역에서는 23개 학교의 1,307명이 활동하고 있다.
○ 4-H는 명석한 머리(Head), 충성스런 마음(Heart), 부지런한 손(Hands), 건강한 몸(Health)을 의미하는 네가지의 이념(4-H)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이를 각각 지(智), 덕(德), 노(勞), 체(體)로 번역해 사용하고 있다.
○ 이번 경진대회는 학생4-H회원들이 지난 1년간 청소년의 역량개발 활동과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활동한 성과를 함께 공유하고 평가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학교4-H회 활동성과 발표, 다육정원 만들기 경진 등 분야별 경진대회가 펼쳐졌으며, 4차산업올림픽, 워터비즈화분 꾸미기, 딸기 고체치약만들기, 허브솔트 이용 요리체험 등 다양한 체험교육도 진행했다.
○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를 계기로 4-H회원들이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하고 지역과 사회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성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청소년들에게 농심함양과 자존감을 높여 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개발에도 역점을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