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농업기술센터, 킬레이트제 활용 기술 보급
- 킬레이트제를 활용한 시설재배지 염류장해 해결 -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시설재배지의 염류장해를 해결하기 위해 시설채소 작목반 농업인을 대상으로 “킬레이트제 용해장치 및 활용기술 보급 시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킬레이트제란 시설재배지와 같이 염류가 쌓인 토양에서 작물이 흡수하지 못한 양분이나 염류를 작물이 흡수하기 좋은 형태로 바꿔주는 물질을 말한다. 기존 집적된 토양양분을 재활용할 수 있으므로 농가의 비료 사용량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로 인해 토마토의 경우 관행대비 수량이 약 3~10% 증수하는 효과가 있다.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이번 시범사업으로 킬레이트제(DTPA)와 용해장치를 보급하였으며, 토마토 및 포도를 재배하는 5개 농가에 시범 적용을 하고 있다.

○ 조영덕 인천광역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킬레이트제 기술 적용으로 농가에서 겪고 있는 염류장해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여 안정적으로 생산량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