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농업기술센터, 양액재배시설 보급으로 고품질 깻잎 생산
- 배포일자 : 2023년 8월 10일
- 담당부서 :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 담당자 : 작물환경팀 T.032-440-6922
인천시농업기술센터, 양액재배시설 보급으로 고품질 깻잎 생산
- 토양재배 대비 수확량 50%, 소득향상 30% -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3년 시설원예 양액재배 시범사업으로 깻잎 농가(서구) 1개소에 양액재배 시설을 보급 완료하였다.
○ 양액재배란 작물의 생육에 필요한 양분을 수용액으로 만들어 공급하는 재배방법이다. 작물이 생육하는 데는 약 16가지의 무기양분이 필요하며 이 중 C, H, O를 제외한 나머지 13가지(N, P, K, S 등)의 양분은 비료를 물에 희석하여 공급하는 방식이다.
○ 이번 사업 대상 농가는 14년간 같은 토양에서 깻잎을 재배하면서 연작장해로 수량성이 낮고, 병해충이 자주 발생하는 문제를 겪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 사업을 통해 토양재배 대비 수확량이 2배 이상 증가하였으며, 도매시장에서 고품질 깻잎을 인정받아 기존 토양재배 대비 30%정도 높게 도매가격을 받을 수 있었다.
○ 이희중 인천광역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기존 토마토, 딸기에 치중되어 있던 양액재배기술을 다양한 작목에 적용하여 인천의 농가 소득도 올리고, 인천시민들에게 안전한 고품질 농산물을 제공하도록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