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농업기술센터, 봄철 농기계 순회수리교육 실시
- 3월 10일 ~ 4월 2일, 총 13회 순회수리교육 추진 -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3월 10일부터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인근에 농기계수리점이 없는 도서 및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은 중구 무의동 등 도서지역과 농기계 수리점과 멀리 떨어져 있는 농기계 수리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업인들의 불편 해소와 적기 영농을 지원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며, 농기계 고장수리와 함께 농기계 안전사용 및 관리요령 등의 교육을 통해, 매년 차질 없는 영농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 올해는 3월 10일부터 4월 2일까지, 주 2~3회씩 13회에 걸쳐 300여대를 수리하며 순회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 한편, 순회수리교육이 없는 지역에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정한 농기계 수리점에서 수리를 하면 되며, 농가당 연간 50만원 한도 내에서 트랙터·콤바인 등 대형농기계는 20만원, 관리기·경운기 등의 소형농기계는 10만원까지 수리비를 지원해 준다.
○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새해 농사 시작을 맞아 농기계의 정기 점검과 수리가 필수이다.”며 “적기 농기계 관리를 통해 농기계의 내구성을 높일 수 있고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만큼 많은 농업인이 순회수리교육에 참여하여, 더욱 효율적인 농작업과 수익창출에 도움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농기계 순회수리교육과 관련하여 자세한 문의사항은 인천광역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과학영농팀(☎032-440-6927, -6939)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