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석 맞이 전통 매듭 팔찌, 봉선화 물들이기 체험 운영
- 인천시, 세시풍속 칠석 체험 운영…오는 8월 4일부터 온라인 접수 -

○ 인천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우리 고유의 세시풍속인 ‘칠석(七夕)’을 맞아 시민과 어린이를 위한 전통 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8월 21일(목), 22일(금), 23일(토)에 운영한다.

○ ‘칠석’은 음력 7월 7일로, 견우와 직녀의 전설로 잘 알려진 날이다. 이 날은 예로부터 여인들이 바느질 솜씨를 기원하며 소원을 빌던 날로 전해진다.

○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정성껏 만든 전통 매듭으로 나만의 의미를 담는 ‘전통 매듭 팔찌 만들기’와 ▲소원을 담아 손톱에 자연의 색을 입히는 ‘봉선화 물들이기’로 구성되어 있다. 두 체험 모두 전통과 자연, 정서 함양을 아우르며 가족 단위 참가자에게도 큰 호응이 기대된다.
체험은 농업기술센터 전통문화체험교육관 ‘인희재’에서 진행되며, 오는 8월 4일부터 선착순 신청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 이희중 인천광역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심 속에서 전통의 의미를 체험하며 농업과 농촌, 그리고 세시풍속의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교육‧행사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농촌자원과 시민교육팀(☎032-440-693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