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쌀의 날 맞이 나눔으로 수해 피해 이웃 사랑 실천해요
- 서구지역 수해 이웃에 쌀국수 50상자(600개) 기부 -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농업기술센터에서는 8월 18일‘쌀의 날’을 맞아 사단법인 한국생활개선인천광역시연합회와 함께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 올해로 11회째를 맞는‘쌀의 날’은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제정한 기념일로, 쌀 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쌀 소비를 늘리기 위해 만들어졌다. 한자 ‘쌀 미(米)’를 팔(八), 십(十), 팔(八)로 풀어 ‘여든여덟 번 농부의 손길을 거쳐야 쌀이 된다’는 뜻을 담아 8월 18일로 지정됐다.

○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13일부터 이어진 관내 수해로 이웃들을 위해 간편하게 이용 가능한 쌀 가공식품인 쌀국수 50상자(600개)를 기부함으로써 뜻하지 않은 자연재해로 생활터전을 잃은 이웃의 어려움을 나누자는 취지에서 추진되었다.

○ 김용옥 인천생활개선회장은 “이번 제 11회 쌀의 날 기념 나눔 행사를 통해 쌀 한 알에 담긴 소중한 가치를 전하는 한편, 앞으로도 관내 여성농업인단체로서 지역사회에 따스한 온기를 나누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쌀 소비량이 계속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소비 확대로 이어지기를 바라며,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피해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