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생활개선회와 ‘사랑의 고구마’ 800kg 나눔 행사 개최
- 생활개선회원들이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고구마로 이웃 사랑 실천 -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농업기술센터는 (사)한국생활개선인천광역시연합회(회장 김용옥) 주관으로 10월 27일 인천 서구 검단에서 생활개선회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고구마 수확 및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 이번 행사는 생활개선회원들이 지난봄부터 텃밭에 직접 고구마를 심고 정성껏 가꿔왔으며, 이날 수확한 결실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며 도농 상생과 나눔 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
○ 특히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건강한 먹거리인 고구마를 이웃과 나눔으로써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로컬푸드)에도 기여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 생활개선회원들이 정성스레 수확한 고구마 10kg 80박스(총 800kg)는 인천 지역 8개 구(중구, 동구, 미추홀구, 연수구, 남동구, 부평구, 계양구, 서구)의 어려운 이웃에게 고루 전달돼 따뜻한 정을 나눴다.
김용옥 (사)한국생활개선인천광역시연합회장은 "회원들의 땀과 정성으로 '사랑의 고구마'를 수확해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생활개선회가 우리 농산물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여성농업인단체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 이희중 인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우리 농산물을 직접 재배하고 수확하는 보람과 이웃 나눔을 동시에 실천하는 회원들의 모습에 깊이 감명받았다"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들의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