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 개최
- 2025년 기술보급분야 시범사업 평가를 통해 내년도 사업의 방향 설정 -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월 2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 이번 평가회는 기술보급사업 대상농가와 관내 농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해 올해 추진된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사업의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 △드문모 심기 벼 재배기술 시범, △축사 환경개선 기술 시범, △첨단 자동화온실 설치 시범, △종합검정실 운영, △농업기계교육 등 26개 기술보급사업을 추진했으며, 사업 결과 농가의 생산성이 평균 25% 향상되는 등 뚜렷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 이날 평가회에서는 △이상고온 대응 시설채소 안정생산 기술 시범, △극한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기술 시범, △우수농산물 브랜드화 시범사업 등 3개 사업의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대상농가들이 직접 시범기술을 도입해 본 경험을 발표하며 기술의 장단점과 현장 적용성을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 이상기상 및 자연재해에 따른 경영불안 해소와 농가소득 안정을 위해 농작물재해보험의 필요성이 강조되었으며, 이를 주제로 농협중앙회 보험업무 담당자가‘농업수입안정보험의 이해’를 강의하고, 농작물 재해보험의 보장범위, 손실보전, 농가 부담 최소회 등에 대한 내용을 안내했다.
○ 또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기여한 농업인 3명, 민간인 1명, 유관기관 1개소에 대해 시장표창이 수여됐다.
○ 내년도 기술보급사업은 △국내육성 화훼 품종 안정생산 기술 시범, △ 고온기 채소류 안정생산 기술 시범 △ 신소득 작목 육성 시범 △ 무인방제 활용 과수 종합관리기술 구축 시범 등 현장 맞춤형 사업 중심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 이희중 인천광역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종합평가회를 통해 농업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농업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신기술보급 사업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