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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글로벌 택배’ 지원사업 본격 시행
우리 시는 3월 24일 경인지방우정청과 함께 ‘ 글로벌 택배 및 국제특급우편(EMS)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 소상공인 반값택배 지원사업’과 우정본부의 ‘국제특급우편(EMS) 요금할인 지원사업’을 연계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물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인천 거주 외국인의 정주여건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인천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EMS 월간 이용 실적에 상관없이 단 1건을 이용하는 경우에도 우대 할인 혜택을 제공(기본 12%에서 최대 39%) 하는 것이다. 또한, 인천 거주 외국인은 기존 다문화 가족에게 제공되던 혜택과 동일하게 기본 10%에서 최대 13%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협약 이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우는 우정본부와의 전산시스템 연계 작업 등 준비 단계와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오는 5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반면, 인천 거주 외국인은 협약 체결일인 3월 24일부터 즉시 혜택이 적용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우리 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은 ‘인천 소상공인 반값택배 지원사업’에 등록한 후, 6개 지정 우체국(인천, 서인천, 인천계양, 남인천, 인천남동, 부평)에 방문해 국제특급우편 사용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인천 거주 외국인은 별도의 계약 없이 외국인등록증이나 국내거소신고증을 지참해 관 내 소재 모든 우체국(우편취급국 포함)에 방문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문의 : 시 물류정책과 032-440-3872
‘2025 적극행정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우리 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 최우수 기관(광역 1위)으로 선정됐다. 이는 지난 2월 발표된 ‘전국 최초, 3년 연속 지자체 혁신평가 최우수 기관(전국 1등)’에 이은 두 번째 최우수 기관 선정 성과로, 우리 시 행정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입증된 것이다.
우리 시는 지난해 5개 중점과제와 13개 세부 추진과제로 구성된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인천은, 언제나 적극행정!’이라는 슬로건 아래 적극행정을 추진해 왔다. 주요 추진 내용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 도입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침 운영 ▲적극행정 캠페인, 전시회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적극행정 공직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주력했다. 대표적인 적극행정 우수사례로는 ‘소상공인 반값택배 지원사업’과 ‘I+집드림’의 ‘천원주택’이 있다. ‘소상공인 반값택배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돕기 위해 추진됐다. 소상공인들이 택배사와 개별 계약을 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고, 온라인 쇼핑시장 확산에 대응해 소상공인의 배송서비스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우리 시에서 주관해 소상공인 택배를 택배사와 공동물류로 단가계약하고, 지하철을 이용한 친환경 물류체계를 구축해 소규모 예산으로도 지속 가능한 새로운 사업모델을 구축한 사례로, 현재 폭발적인 반응으로 사업을 시작한 지 5개월 만에 5,200여 개의 업체가 이용 중이다. 또 다른 대표 사례인 ‘천원주택’은 신혼부부 및 출생가구를 대상으로 매입 및 전세 임대주택을 1일 임대료 1천 원(월 3만 원)으로 공급하는 정책이다. 이를 통해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고, 저출생 문제해결에 기여하고자 했다. 그 결과, 지난해 전국 평균 출생 증가율이 3.6%에 그친 반면, 우리 시는 11.6% 증가하며 전국 최고 기록을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
문의 : 시 혁신담당관 032-440-1632
자연과 공존하는 생태도시 조성
우리 시는 대만 등지에서 월동한 후 매년 3월경 인천을 찾아오는 저어새를 위해 ‘저어새 둥지 정비’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립생태원, 한국물새네트워크, 저어새NGO네트워 크,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 등 유관 단체와 자원봉사자, 시민들과 함께 참여해 여름철새의 서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저어새는 전 세계에 7천여 마리만 남아 있는 멸종위기종(I급)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천연기념물로도 지정돼 있다. 대만과 홍콩 등지에서 겨울을 나고 매년 3월 우리나라로 돌아와 8월까지 번식한 뒤 11월경 떠난다. 한편, 우리 시는 저어새가 인천을 찾아오는 3월에 ‘저어새 환영잔치’를 시작으로 5월 ‘생일잔치’, 10월 ‘저어새 환송잔치’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문의 : 시 환경안전과 032-440-3534
국토부 드론 실증 사업 4년 연속 선정
우리 시는 국토교통부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k-드론배송서비스, 첨단행정서비스 2개 분야 공모가 2022년부터 4년 연속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우리 시는 지난해부터 시작한 k-드론배송사업에서 구축된 덕적도 지역 배송거점과 배송점을 활용해 올해도 연이어 덕적도 지역에 배송할 계획이다. 또한, 드론 배송 사업과 연계해 해안쓰레기 수거와 섬 내 우범지역에 대한 순찰을 실시해 도서지역 주민의 생활 인프라 개선 및 청정구역 확보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첨단행정서비스는 하나개 해수욕장 등에 드론을 활용한 갯벌 해루질 안전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접경지역에 위치해 GIS서비스 등 행정서비스에 소외되었던 서해5도에 드론을 활용한 행정지도를 구축하는 등 첨단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치안 유지와 지역 행정서비스 혁신에 앞장설 계획이다.
문의 : 시 항공과 032-440-4808
인천의 뿌리깊은 가문 찾다
우리 시는 인천의 뿌리 깊은 가문을 신규 선정해 인천의 역사와 전 통을 지켜준 데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아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인천뿌리가문’은 인천에서 200년 이상 거주한 가문이나 인천 본관 성씨 가문을 대상으로 관내 문화원 등의 추천을 받아 족보와 역사적 사료를 통한 사실 확인 절차를 거쳐 선정된다.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인천뿌리가문’은 인천에서 300~500여 년간 정주 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가 큰 성주이씨(문열공파)와 임천조 씨(오재공파) 두 가문이다.
문의 : 시 자치행정과 032-440-4118
‘대한민국 주류대상’서 최고상 수상
우리 시는 남동구의 전통주 제조업체 ㈜송도향이 생산한 ‘오마이갓 스파클링 봄꽃’이 2025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박람회에서 비탁주 부문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2025(Best of 2025)’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주류대상 박람회는 국내 주류산업의 권위 있는 시상 행사로 전통주의 품질 평가 및 소비자 선호도 분석을 통해 매년 우수 제품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비탁주 부문 ‘베스트 오브 2025(Best of 2025)’로 선정된 ‘오마이갓 스파클 링 봄꽃’은 인천지역에서 생산한 쌀을 원료로 발효한 전통주이다. 이 전통주는 향긋한 봄 꽃내음이 가득 담긴 새콤달콤 향긋한 고급형 쌀 스파클링 와인으로 감각적인 병 디자인과 어우러져 심사위원과 소비자 모두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문의 : 시 농축산과 032-440-4387
인천문화예술회관 첫 BI 공개
인천문화예술회관이 올해 시민과 예술인 친화적 공간으로의 재개관을 앞두고 첫 브랜드 이미지(BI)와 ‘친근한 소통의 장’, ‘문화예술의 구심점’, ‘특별한 예술적 경험의 공간’ 등 회관의 핵심 가치를 토대로 “모여드는 사람들, 확장하는 영향력”이라는 슬로건을 공개했다. 인천의 대표 문화기관으로 시민과 친밀하게 교감하며 소통과 참여 중심의 공공 예술을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고은화 시 문화예술회관장은 “회관이 가진 고유의 특징과 오랜 역사, 그리고 앞으로의 비전을 한데 모은 브랜드 이미지로, 앞으로도 늘 곁에서 예술의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 하는 회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문의 : 시 문화예술회관 032-420-2736
치매 돌봄에 ‘휴머니튜드’ 본격 확대
우리 시와 인천광역치매센터는 치매 환자의 존엄성을 보장하고 돌봄 제공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인간 존중 돌봄 기법인 ‘휴머니튜드’를 정식 도입해 2023년부터 공립 치매 돌봄 시설에 적용 하고 있다. 휴머니튜드 돌봄 기법이 실제 돌봄 현장에서 어떤 변 화를 가져오는지 효과성 연구를 진행한 결과, 휴머니튜드를 적용 한 치매 환자는 항정신병약물 사용이 줄어들고 낙상 위험이 감소하는 긍정적 변화를 보였다. 또한, 돌봄 종사자들은 치매 행동증상 (BPSD) 관리 기술이 향상됐으며, 돌봄에 대한 심리적 부담도 완화되는 효과가 확인됐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우리 시는 2025년부터 민간 장기요양기관(시설) 및 일반 시민까지 휴머니튜드 돌봄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3월부터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및 관리자를 대상으로 정기 특강을 운영한다. 또한, 치매 가족과 지역 주민이 휴머니튜드를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인천광역치매센터 내에 ‘휴머니튜드 돌봄누리관(체험 홍보관)’을 상시 운영해 시민 누구나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문의 : 시 건강증진과 032-440-2982
1인 가구 지원사업 시행
우리 시는 2025년도 인천광역시 1인 가구 지원 시행계획을 수립 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총 812억 8,9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정책추진 기반 구축 ▲경제생활 지원 ▲주거안정 지원 ▲안전 한 생활환경 조성 ▲건강증진 및 돌봄 지원 ▲사회관계망 강화 등 6개 분야, 14개 정책과제, 35개 사업을 수행할 방침이다.
6개 분야 지원사업 중 인천시가 가장 큰 예산을 투입하는 것은 1인 가구를 위한 경제생활 지원으로, 위기 상황 가구에 생계·의료 등을 신속하게 지원하는 긴급복지와 보호 종료 아동의 자립 지원, 취업 취약계층에 직접 일자리를 제공해 고용과 생계 안정을 도모하는 등 7개의 경제생활 지원사업에 395억 2,900만 원을 투입한다.
문의 : 시 인구전략기획과 032-440-2875
M6461 광역버스 개통
우리 시는 소래포구역에서 서울 역삼역을 연결하는 광역급행버스 M6461 노선을 개통했다. 이번 신규 노선 개통은 남동구 논현동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광역교통수단이 M6410 노선에 한정된 상황에서 입석 금지로 인해 논현동 내 수요를 충분히 감당하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기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주민들의 지속적인 교통 불편 민원과 서울 출퇴근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숙원사업이 실현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아울러, 우리 시는 이번 M6461 노선 개통에 이어 2025년 상반기까지 추가로 두 개의 신규 노선(M6659, M6660)을 개통할 예정이다.
문의 : 시 버스정책과 032-440-3982
해양쓰레기 수거에 총력
우리 시는 깨끗한 인천 앞바다를 조성하기 위해 인천 연안 및 옹 진군 도서지역에서 해양쓰레기 수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해양 환경 보호와 생태계 보전을 강화하는 동시에, 백령· 대청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를 위한 환경 개선 노력과도 연계해 진행된다. 지난해 인천시는 5,299여 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해 처리했으며, 올해는 112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5,000여 톤 이상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해양쓰레기로 인한 생태계 파괴와 경제적 손실을 줄이고, 백령·대청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를 위해 효과적인 수거 방안을 마련해 해양환경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라며 “시민과 어업인들께서도 해양환경 보호에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의 : 시 해양환경과 032-440-7892
미추홀도서관의 새 이름 ‘인천도서관’
우리 시 미추홀도서관 명칭 개정과 관련한 시민의견 수렴을 진행 한 결과, 참여 시민 5,104명 중 3,817명이 ‘인천도서관’을 지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동구에 위치한 미추홀도서관은 지역적 명칭 혼선으로 인한 불편이 지속돼 명칭 개정의 필요성이 제기된 바 있다. 이에 미추홀도서관은 인천을 대표하는 도서관으로서 시민에게 쉽게 인식될 수 있도록 명확한 용어를 사용하고자 명칭 변경을 추진하게 됐다. 명칭 개정을 위한 시민의견 수렴은 도서관 누리집과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참여방식 등으로 진행됐다.
문의 : 시 정보정책부 032-440-6662
‘DMZ 평화의 길’ 강화 테마노선 개방
우리 시는 4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강화군 비무장지대 인근 ‘디엠지(DMZ) 평화의 길’ 강화 테마노선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디엠지 평화의 길 테마노선’은 비무장지대 접경지역의 생태, 문화, 역사 자원을 통해 안보와 자유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안보·평화관광 프로그램이다. 강화 테마노선은 강화전쟁박물관, 6.25 참전용사기념공원, 강화평화전망대, 의두분초, 대룡시장, 화개정원을 둘러보는 코스로 구성돼 있다. 참가 신청은 3월 28일부터 ‘평화의 길’ 공식 누리집과 코리아둘레길 걷기여행 모바일 앱 ‘두루누비’를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 접수할 수 있다.
문의 : 시 섬해양정책과 032-440-4983
‘도서관의 날’ 맞아 다양한 행사 마련
우리 시는 4월 12일 ‘제3회 도서관의 날’ 및 ‘제61회 도서관 주간 (04. 12.~04. 18.)’을 맞아 관내 공공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북 콘서트, 작가와의 만남, 인문학 강연, 공연 및 체험행사, 전시 등으로 구성됐으며, 시민들에게 풍성한 독서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관내 57개 공공도 서관은 이번 도서관 주간을 맞아 총 290여 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힐링 그림책 북 콘서트(미추홀도서관)’, ‘보람 작가와의 만남(남동논현도서관)’, ‘필사의 힘(신석도서관)’, ‘아낌없이 주는 나무 샌드아트 공연(소금꽃어린이도서관)’, ‘음악으로 읽는 그림책(임학도서관)’ 등이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문의 : 시 문화정책과 032-440-7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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