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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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초상肖像 : 개천절
꿈꾸는나무마니산 참성단에 오르면제단 옆, 150년 넘게 자라온소사나무 한 그루를 만난다.돌 틈을 뚫고 올라와 바람을 견뎌낸 이 나무는하늘을 열고, 나라를 세운 단군의 정신을 닮아있다.남들보다 불리한 상황에 부닥쳤다고 해서결코 절망할 일은 아니라고참성단 돌 틈의 소사나무는 이야기한다.태생은 중요하지 않을지도 모른다.중요한 것은 내가 지금 어디에서 무엇을 하느냐다.단군이 그 뜻을 세웠던 것처럼,우리 또한 이 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이열 작가‘나무’ 사진가. 예술과 자연이 함께하는 ‘예술의 숲’을 꿈꾸고 있다.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사진학과와 이탈리아 IED 사진학과를 졸업하였다. , 등 몇몇 단행본의 사진 작업을 하였고, 최근 나무에 관한 에세이 을 글항아리 출판사에서 출간하였다.
2025-10-25 2025년 10월호 -
기획 :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
자유와 평화를 지켜낸역사의 무대, 인천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는 과거의 기억을 오늘의 연대로 잇고, 내일의 평화를 향한 의지를 보여주는 자리였다. 이번 행사는 세대 간 연대와 평화의 약속을 상징했으며, 인천이 전쟁의 기억을 넘어 국제평화도시로 자리매김했음을 확인시켰다.사진. 김경수, 박시홍 포토디렉터, 시 공보담당관원도심에서 펼쳐진 거리 퍼레이드 및 맥아더 장군 동상 헌화식가을 하늘이 유난히 높았던 9월. 인천은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을 통해 국제평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먼저,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국제평화안보포럼 인천(IPSF)에서는 ‘오늘의 연대가 내일의 평화를 연다’라는 구호 아래 ‘평화를 향한 연대와 협력 선언’을 공동 채택했다. 이어 해군 대형수송함 마라도함에 승선해 팔미도 권역으로 향하는 ‘해상헌화 및 항해 체험’을 진행, 작전의 시작과 희생의 뿌리를 다시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내항 8부두에서는 인천상륙작전 재현 퍼포먼스를 통해 당시의 긴박한 순간을 되살렸다.뿐만 아니라, 동인천역 남광장에서 중구청까지 1.6km 구간에서 열린 거리퍼레이드에는 군 관계자뿐 아니라 어린이합창단, 외국인 유학생 등 2,000여 명이 참여했다. 거리를 가득 메운 시민들 덕분에 원도심은 환호와 박수, 평화와 화합 의 물결로 물들었다.월미공원에서 열린 인천상륙작전 조형물 제막식인천상륙기념전시관을 찾은 더글라스 맥아더장군재단의 조셉 레인즈 대표이사아울러, 이번 행사에는 특별한 손님도 함께했다. 맥아더장군재단General Douglas MacArthur Foundation(이하 재단) 조셉 레인즈 주니 어 대표이사가 9월 13일부터 19일까지 제75주년
2025-10-25 2025년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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