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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詩선 : 연말 풍경
한 해의 끝에서 만난 따뜻한 풍경들
오늘, 시민의 시선은 어디를 향했을까요? 누군가는 빛나는 아침 햇살을,
또 누군가는 고요히 흐르는 시간을 눈에 담았습니다. 시민들이 포착한 특별한 순간과 그 안에 깃든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그들의 시선이 머문 곳에서 시작된 ‘연말 풍경’을 확인해 보세요.
※ ‘폰카시’란? 스마트폰 카메라와 시詩를 합친 말로, 일상 속 풍경을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하고 이를 짧은 시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1. 선재도
바다 끝에 걸터 앉은 오후
조용한 빛이 한 해를 감싼다.
손 끝 사이로 스치는 바람에
나는 천천히 올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올 한 해를 준비한다.
안지운(동구 송현로)
2. 월미문화거리
저물어 가는 해 아래
두 팔을 벌리니
올해의 마지막 추억이
살며시 품에 안긴다.
노을과 추억이 동시에
내 마음을 물들인다.
심준경(남동구 담방로)
3. 인하대역 인근
눈부신 겨울 햇살 아래
하얀 가지들이
서로를 꼭 끌어안는다.
말 한마디 없이도
이 풍경만으로
오늘이 조금 따뜻해진다.
남선영(미추홀구 인주대로)
4. 포레스트아웃팅스 송도
반짝이는 트리 사이,
작은 미소 하나가
온 마음을 따뜻하게 밝힌다.
우리의 크리스마스는
이렇게 수줍게
아이의 미소에서 피어난다.
류다혜(연수구 먼우금로)
5. 강화도 시골집
손끝에 겨울이 익는다.
바람은 차가워도
모여 앉은 손은 따뜻하다.
우리의 하루도
김치 양념처럼 깊어지겠지.
송용원(강화군 선원면)
‘폰카시詩’에 도전해 보세요!
주제 : 새해 풍경
참여 방법
1. 주제에 맞는 순간을 포착해 사진으로 찍는다.
2. QR코드 스캔 후, 짧은 시詩와 함께 업로드 한다.
※ 응모 시 성명과 휴대폰 연락처, 주소를 꼭 남겨주세요.
※ 지면에 사진과 시詩가 소개될 경우 모바일 상품권을 보내드립니다.
※ 인천에서 찍은 사진을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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