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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소래습지생태공원 VS 홍콩습지공원
사람과 자연의 아름다운 공존인천소래습지생태공원 VS 홍콩습지공원스마트와 인공지능으로 대변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점점 빠르게만 변해가는 세상 속, 조금만 더디게 가자 속삭이며 우리 곁에 머물고 있는 자연의 소중함이 새삼 반갑다. 뭐가 그리 급한지, 도로 위를 쌩쌩 달리는 차들을 무심히 바라보며 잠시 쉬어가라 손짓하는 소래습지생태공원, 사람과 자연의 조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내일을 이야기하는 홍콩습지공원을 통해 진정한 공존을 배운다. 글 심형진 인천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사진 류창현 포토디렉터, 셔터스톡 인천이 가진 생태와 역사, 문화의 보배 남동구 논현동에 위치한 면적 350만㎡의 소래습지생태공원은 갯벌과 갯골, 폐염전 등으로 조성된 생태 공원이다. 이곳은 해양 도시로서 인천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공간인 동시에, 서구식 염전을 처음으로 도입한 서남부 최대 염전으로서의 역사성과 문화성까지 지니고 있다.소래습지생태공원 내에는 물새들의 휴식을 위한 개방 구역과 자연 학습장이 조성되어 있어 습지 내 각종 동식물 관찰이 가능하다. 광활한 갈대밭과 풍차, 산책로, 쉼터 등도 만날 수 있어 시민들의 안식처로도 손색없다. 생태적 보전 가치 또한 매우 높다. 해양 습지 생태계를 유지하고 있는 이곳은 퉁퉁마디, 개민들레, 칠면초 등 염습지 식물과 멸종 위기종 흰발농게, 저어새 등 다양한 동식물들의 생물 군락지이자 철새 도래지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는 1급 멸종 위기 야생동물 노랑부리백로, 매, 저어새, 흰꼬리수리를 포함한 멸종 위기 야생동물 18종과 천연기념물 13종, 기후 변화 지표종 14종이 관찰될 만큼 많은 새들이 찾아오기도 했다. 생태와 역사, 문화적
2020-02-28 2020년 3월호 -
인천사진관
사진을 찍어드립니다추억을 걸어드립니다하나는 둘이 되고, 둘은 또 넷이 됐습니다. 늘어난 숫자만큼 사랑은 배가 됐습니다. 아내는 저를 만난 것이 인생 최고의 행운이라 말합니다. 아닙니다. 아내 인생 최고의 행운은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 지나온 날보다 다가올 나날이 더 행복할 테니까요. 고맙습니다. 워킹맘의 무게를 묵묵히 견디며 미소를 잃지 않아줘서. 아이들 틈바구니에서 남편까지 살뜰히 챙겨줘서. 노력하겠습니다. 한 여자의 남편으로서, 두 아이의 아빠로서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겠습니다. 누구보다 자랑스러운 가장이 되겠습니다. 언제든 기댈 수 있는 든든한 나무가 되겠습니다. 매년 결혼기념일마다 가족사진을 찍겠다는 우리의 약속, 올해부터가 시작입니다. 김환주 독자님 가족이달의 사진은 ‘청라사진관’에서 찍어주셨습니다.경기가 좋을 땐 이웃을 위한 사진 봉사도 거르지 않았습니다. 녹록지 않은 요즘이지만 마음만은 여유를 잃지 않으려 노력합니다.‘청라국제도시 1호 사진관’이라는 타이틀은 윤의경 사진사의 자부심이자 희망입니다. 위치 서구 중봉대로612번길 10-17 문의 032-568-5687 시민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남기고 싶은 인천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가족에 대한 소개와 가족사진을 찍고 싶은 이유를 간단히 적어 보내주세요. 신청 : 이메일 goodmorningic@naver.com (성명/연락처/주소 필수)"documentPr": { "di": "", "dp": { "dn": "test.hwp", "ta": 1, "d1": 5, "d2": 0, "dv": 5, "dr": 1, "do": 1, "vj": "1.0", "an": "Hancom Office Hangul", "av": "9, 1, 1, 4673", "ao": "WIN", "ab": "32", "ar": "LE", "as": "Windows_Unknown_Version" }, "dis": false, "ds": { "ti": "", "la": "ko", "cr": "user", "su"
2020-02-28 2020년 3월호 -
인천의 아침 칼럼
백범白凡이 사랑한 인천백범 김구 선생 암살범인 안두희. 그가 1996년 가을 ‘정의봉’에 맞아 숨졌을 때 그의 방에 튀어 있던 핏자국을 지금도 기억한다. 단죄를 받기 전까지 안두희는 인천시 중구의 작은 아파트에 살고 있었다. 백범 암살의 배후를 밝혀내겠다는 젊은 기자의 호기로 그의 집 장롱을 샅샅이 뒤졌다. 그러나 몇 장의 사진을 발견한 게 전부였다. 안두희를 처단한 박기서 씨는 작은 체구에 동그란 눈, 굳게 다문 입술의 40대 초반 버스 운전기사였다. 평소 백범을 존경했던 그는 칼국수를 밀 때 쓰는 길이 40cm의 방망이에 ‘정의봉’이라는 글씨를 새긴 뒤 안 씨를 찾아가 “백범 암살 배후가 누구냐”고 추궁한다. 원하는 대답을 듣지 못하자 안두희의 정수리에 정의봉을 내리꽂는다. 청년 김창수(백범)가 수인 생활을 했던 신포동과 죽음의 노역을 해야 했던 인천항. 안두희가 백범의 발자취 선연한 중구에 숨어 살다 피살된 것은 역사의 아이러니였다.백범이 ‘의미심장한 역사지대’라고 일컬었을 만큼, 인천은 선생이 가장 힘겹고도 찬란한 시간을 보낸 곳이다. 백범은 인천에서 두 차례 옥고를 치렀고, 광복 이듬해 두 번 인천 땅을 밟았다. 1896년엔 국모의 원수를 갚겠다며 일본 장교를 살해해서, 1914년엔 일제가 조작한 ‘안악사건’으로 인천감리서에서 수형 생활을 감내해야 했다. 첫 투옥 땐 탈옥했으나 두 번째 갇혔을 땐 자살 충동을 느낄 정도의 중노동에 시달렸다. 그 지옥 같은 노역은 다른 수인들과 함께 쇠사슬에 묶인 채 지게에 흙을 퍼 담아 인천 앞바다를 매립하는 일이었다. 인천에 머물던 시기, 백범은 커다란 깨달음을 얻는다. 인천으로 들어온 신학문과 신문물을 공부하면
2020-02-28 2020년 3월호 -
인포 박스
인천의 문화 행사, 공연, 강좌 등 알찬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인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전화 Ⓗ홈페이지 Ⓔ이메일 Ⓕ팩스 알려드립니다!코로나19 확산 방지 노력에 따라 우리 시 및 각 기관, 기업 등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 일정이 변경 또는 취소될 수 있습니다. 확인 후 참여할 것을 부탁드립니다. 01 코로나19 관련 선별진료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선별진료소를 안내해드립니다. 중구*인하대병원 Ⓣ 032-890-2114인천기독병원 Ⓣ 032-270-8000 동구*인천광역시의료원 Ⓣ 032-580-6000인천백병원 Ⓣ 032-765-7070 미추홀구현대유비스병원 Ⓣ 032-888-7575인천사랑병원 Ⓣ 032-457-2000 연수구나사렛국제병원 Ⓣ 032-899-9999*인천적십자병원 Ⓣ 032-899-4287 남동구*가천대길병원 Ⓣ 1577-2299 부평구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 1544-9004부평세림병원 Ⓣ 032-524-0591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 Ⓣ 032-500-0114 계양구한림병원 Ⓣ 032-540-9114메디플렉스 세종병원 Ⓣ 032-240-8000 서구국제성모병원 Ⓣ 1600-8291나은병원 Ⓣ 032-584-0114뉴 성민병원 Ⓣ 032-726-1000검단탑병원 Ⓣ 032-590-0114온누리병원 Ⓣ 032-567-6200 강화군비에스종합병원 Ⓣ 032-290-0001 옹진군백령병원 Ⓣ 032-836-1731 문의 : 시 보건의료정책과 Ⓣ 032-440-2732*감염병 전담진료전문 병원으로 지정 02 민생, 함께 제안하고 함께 개선해요 우리 시와 행정안전부가 국민들이 경제 활동에서 겪고 있는 각종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국민이 제안하고 개선하는 민생 규제 혁신 공모전’을 개최합니다.공모 기간 : 3월 19일까지공모 주제 : 국민이 제안하고 개선하는 민생 규제 혁신공모 자격 :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공모 과제 : 국민 복지, 일상생활, 취업 및 일자리,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지원,
2020-02-28 2020년 3월호 -
드로잉 인천 개항장
인천이 그리다인천을 그리다 인천 작가의 손끝에서 탄생한 인천의 이야기, 인천 시민 여러분의 색으로 채워주세요. 작가의 말익숙한 풍경이 낯설게 다가올 때 인천아트플랫폼에서 작품 활동을 할 당시 개항장 일대가 새롭게 와 닿았다. 인천에서 중·고등학교를 다니며 추억을 쌓은 장소와 공간을 재인식했다고 할까. 익숙한 풍경이 낯설게 다가온 시간이었다. 개항장 주변과 중구청 일대는 아픈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어둡던 시절의 건물들이 과거의 흔적으로 남아 현재의 개발 의지, 소비 욕망과 겹쳐 보이기도 하고, 신도시 개발과 같은 잔혹한 자본의 이해 속에서 처연한 역사가 되어가고 있는 모습으로 보이기도 한다. 현재와 나는 과거와의 끊임없는 동기화로 이뤄진다. 이러한 생각과 느낌을 작품에 담았다. 이달의 드로잉장진 작가 인하대학교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동양화과 졸업 후 성균관대학교에서 동양철학과 석·박사과정을 마쳤다. 20여 회의 활발한 전시 활동을 통해 실험적인 회화 세계를 모색하고 있다. 현재 대구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인천아트플랫폼 레지던시(1기)와 OCI미술관 레지던시(1기)에 입주하는 등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달빛 프리즘 50x35cm, 2016 그림의 선을 따라 드로잉한 후 채색해 보세요. 두 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2월 드로잉 인천 시민 작가를 소개합니다!황원순 남동구 서판로서지영 부평구 수변로전호윤 미추홀구 경원대로서화자 안산시 상록구김정진 미추홀구 수봉로"documentPr": { "di": "", "dp": { "dn": "test.hwp", "ta": 1, "d1": 5, "d2": 0, "dv": 5, "dr": 1, "do": 1, "vj": "1.0", "an": "Hancom Office Hangul", "av": "9, 1, 1, 4673", "ao": "WIN", "ab": "32", "a
2020-02-28 2020년 3월호 -
내가 사랑하는 인천
음악이 살아 숨 쉬던 그 동네 길을 걸으며 글 김중석 지휘자"documentPr": { "di": "", "dp": { "dn": "test.hwp", "ta": 1, "d1": 5, "d2": 0, "dv": 5, "dr": 1, "do": 1, "vj": "1.0", "an": "Hancom Office Hangul", "av": "9, 1, 1, 4673", "ao": "WIN", "ab": "32", "ar": "LE", "as": "Windows_Unknown_Version" }, "dis": false, "ds": { "ti": "", "la": "ko", "cr": "user", "su": "", "de": "", "cd": "2020-02-28T14:54:28.216Z", "md": "2020-02-28T14:54:28.227Z", "pd": "1601-01-01T09:00:00.000Z", "ke": "" } }, "dh": { "do": { "pa": 1, "fo": 1, "en": 1, "pi": 1, "tb": 1, "eq": 1 }, "fo": [ ], "cd": { "tp": 0, "lc": { "af": false, "ui": false, "fu": false, "dn": false, "ul": false, "el": false, "at": false, "tq": false, "da": false, "dw": false, "dj": false, "bc": false, "bu": false, "al": false, "ab": false, "ap": false, "an": false, "aa": false, "ds": false, "de": false, "as": false, "cp": false, "ao": false, "et": false, "ay": false, "am": false, "a1": false, "bt": false, "av": false, "dh": false, "dp": false, "d1": false, "mf": false, "bl": false, "ag": false, "dg": false, "ae": false, "df": false, "do": false, "dl": false, "di": false, "d2": false, "d3": false, "ob": false, "d4": false, "ev": false, "d5": false, "d6": false, "a2": false, "dc": false } }, "ld": { "pa": "", "pi": true, "fo": false } }, "bf": { "01D5EDFB8ADE5B200000001F": { "id": 1, "td": false, "sh": false, "st": 0, "sc": 0, "si": false, "bt": 0, "bi": false, "cl": 0, "bc": false, "lt": 0, "lw": 0, "lc": 0, "rt": 0, "rw": 0, "rc": 0, "tt": 0, "tw": 0, "tc": 0, "bbt": 0, "bbw": 0, "bbc": 0, "dt": 1, "dw": 0, "dc": 0, "fi": { } }, "01D5EDFB8ADE5B2000000020": { "id": 2, "td": false, "sh": false, "st": 0, "sc": 0, "si": false, "bt": 0, "bi": false, "cl": 0, "bc": false, "lt": 0, "lw": 0, "lc": 0, "rt": 0, "rw": 0, "rc": 0, "tt": 0, "tw": 0, "tc": 0, "bbt": 0, "bbw": 0, "bbc": 0, "dt": 1, "dw": 0, "dc": 0, "fi": { "wb": { "fc": 4294967295, "hc": 0, "al": 0, "hs": -1 } } } }, "cp": { "01D5EDFB
2020-02-28 2020년 3월호 -
3월의 의정 뉴스
중국 우호 도시에 위로와 응원 메시지 전달 인천시의회가 지난 2월 13일 코로나19 확산에 시름을 앓는 중국 우호 도시인 다롄시·톈진시·충칭시·후난성 등 4개 도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주임에 서한문을 전달했다. 서한문은 코로나19 사태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중국 각 도시 시민을 위로하고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하는 중국 국민과 각 도시의 인민대표대회를 응원한다는 내용을 담았다.이에 샤오성펑 다롄시 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회 주임은 서한문 수신 다음 날인 14일 인천시의회에 감사 서한문을 보내왔다. 또 코로나19 종식 후 양 도시·국가 간 교류를 더욱 강화할 것임을 밝혔다. 산업경제위,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방문 인천시의회가 첨단의료복합단지 시찰을 위해 국가 생명과학산업 중심지인 충북 오송을 찾았다. 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인천시, 인천경제청과 함께 지난 2월 18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에 위치한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를 방문했다.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는 바이오·의료 분야 국책 사업지로 글로벌 신약과 첨단의료기기 개발에 필요한 인적, 물적 인프라가 집적된 단지다. 인천시의회는 이번 방문을 통해 인천 송도 지역 내 조성 예정인 바이오 클러스터를 포함한 인천시 바이오헬스밸리 조성 성공을 위한 주요 시설과 운영 노하우를 파악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책 상황실 방문 인천시의회 의장단은 지난 2월 4일 IDC 건물 6층에 마련된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부서별 대응 상황 및 준비 대책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 자리에서 시의회 의장은 “최근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으니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시민
2020-02-28 2020년 3월호 -
코로나 19 심각단계, 그래도 봄은 옵니다2020-02-28 2020년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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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심각단계, 그래도 봄은 옵니다2020-02-28 2020년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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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심각단계, 그래도 봄은 옵니다2020-02-28 2020년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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