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仁生 사진관
2021-04-30 2021년 5월호
다섯 배의 행복

아이가 생겼습니다. 열한 살 둘째와 딱 열 살 차이, 막둥이 녀석입니다. 저와 아내 모두 일을 하며 앞만 보고 살았습니다. 10월이면 새로운 식구가 생긴다는 걸 알게 됐을 때, 복잡미묘한 기분을 느꼈던 것도 사실입니다. 이내 깨달았습니다. 그 감정은 기쁨이었고, 감동이었으며, 기대였습니다. 가장으로서의 책임을 더욱 굳건히 해야 할 것입니다. 지금보다 세 배 더 열심히 뛰어야 합니다. 힘에 부칠 때도 있겠지만, 할 수 있습니다. 하나에서 둘이 되고, 둘이 또 넷이 됐을 때의 감격을 알기에, 다섯 배의 행복을 손꼽아 기다릴 것입니다.
사연 최남규(서구 신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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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仁生 사진관’은 일상 속에서 겪는 다양한 삶의 모습을 사진으로 들여다보는 코너입니다. 인천을 무대로 살아가고 있는 시민 여러분의 사진과 사연을 보내주세요. 채택되신 분께는 소정의 원고료를 드리며, 보내주신 사진을 실어드리거나 직접 찾아가 사진을 찍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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