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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동 은행나무 할아버지
2021-11-01 2021년 11월호

장수동 은행나무 잎이 노랗게 물들었습니다.
850년 동안,
나무는 변하지 않는 모습으로
언제나 한자리를 지켜왔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은행나무’는
그렇게
계절마다 다른 그림이 되고
비와 바람, 눈을 피해 쉴 수 있는
쉼터가 되어주었습니다.
올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장수동 은행나무를
우린 더 자주 찾아가고 더 잘 보살펴야겠습니다.
어쩌면 장수동 은행나무 할아버지가
우리를 보살피고 있는 것이겠지만.
글 김진국 본지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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