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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하지 마세요 인생은 아름다워요
포기하지 마세요
인생은 아름다워요
살다보면 나만 혼자인 듯 외롭고 힘들 때가 있다. 하지만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가 언제나 곁에 있으니, 훌훌 털고 힘을 내자. 그리고 기억하자. 우리의 내일은, 햇살 가득 찬란하다는 것을.
글 정경숙 본지편집위원 사진 홍승훈 자유사진가

마음의 병, 함께 이겨요
최근 스스로 삶의 끈을 놓아버리는 사람이 늘면서 사회적인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우울증, 스트레스, 삶에 대한 염증은 살다보면 누구나 느끼는 감정이다. 하지만 이를 잘 다스리고 극복하느냐 그렇지 못하느냐는 본인의 마음가짐과 주의의 따듯한 사랑과 관심에 달려있다.
우리시는 중구정신보건센터를 시작으로 현재 옹진군을 제외한 모든 구군에 정신보건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인천시정신보건센터를 통해 통합적인 정신보건전달체계를 확립하고 있다. 이들 센터는 24시간 열린 상담으로 자살을 예방하고, 정신과 진료와 상담의 문턱을 낮춰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따듯한 손길로 어루만지고 있다.
‘한 번 더’ 생각하세요
인천시자살예방센터가 남동구 구월동에 지난 4월 27일 문을 열었다. 우리시가 가천의대길병원에 위탁해 운영하는 자살예방센터는, 기존 정신보건센터에서 운영하던 자살상담 및 예방업무를 더욱 전문화하고 체계화해 별도로 설치, 운영하는 것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자살률은 10만명 당 31명, OECD 국가 중 1위로 34분에 1명 꼴로 삶을 포기한다. 또한 2009년도 인천시 자살률은 10만명 당 31.2명으로 전국 평균 31.0명보다 높은 수치다.
자살예방센터는 이렇듯 위기에 처한 이들의 상처를 보듬고 삶의 의지를 북돋아 주고 있다. 먼저 자살예방전화(1577-0199)를 통해 24시간 정신건강상담과 응급입원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한번 자살을 시도한 사람은 재시도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이를 방지하기 위해 자살시도자 사례를 관리하고 있다. 센터는 특히 청소년과 노인을 대상으로 자살예방교육와 정신건강평가 및 사후관리를 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정신보건사업종사자를 대상으로 자살예방교육을 충실히 실행하고 있다.
가장 소중한 건 당신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는 바로 ‘당신’이다. 인천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 위기에서 벗어나 희망찬 삶을 다시 꾸릴 수 있도록 인식을 개선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먼저 자살충동에 노출되기 쉬운 농촌지역민을 대상으로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하고 농약병에 자살방지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다. 또 지난해부터 사람들이 많이 찾는 월미도에 자살예방캠페인을 열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캠페인은 상담을 비롯해 다양한 자살예방 체험으로 진행하며,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연다.
지금 주의를 둘러보자. 만약 좌절하여 아파하는 이가 있다면 그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힘과 용기를 주자. 그리고 스스로 삶이 버겁게 느껴진다면 기억하자. ‘곁에 사랑하는 사람들이 언제나 당신을 응원하고 있다’는 것을.
“힘들면 언제나 전화주세요”
인천시자살예방센터
상담전화 : 1577-0199
서비스 내용 : 24시간 전화상담, 응급입원 등
위기개입, 치료비 지원, 대상자 휴일·야간 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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