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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기 바이러스, 솔솔 퍼져라
책 읽기 바이러스
솔솔 퍼져라
책읽는 시민이 세상을 리드한다. 우리시의 책 읽기 사업이 시간을 더 할수록 시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시민과 한결 더 가까운 곳에서 친근한 행정을 펼치고 있는 구군에서는 시민 독서생활화를 위해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북카페를 설치, 대학도서관 개방 등으로 시민들이 책을 쉽게 접하고 읽을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글 이용남 본지편집위원
동구는 전 구민 독서운동을 전개한다. 올 12월에 동구 구립도서관이 건립되고, 송현주공아파트에 작은도서관을 세운다. 송현근린공원 적송원에 숲속도서관도 설치한다. 전 주민의 독서운동 전개를 위해 사람이 많이 모이는 지역축제에 아동백일장, 북카페를 홍보하고, 연중으로 배다리 헌책방거리에 ‘시낭송회’를 열어 문학의 향기를 널리 퍼트린다.
서구는 주민센터, 거점별 대형마트 등에 무인 독서코너를 설치하고, 이동도서관을 운영한다. 순회차량을 이용한 이동도서관은 5개노선 17개 아파트를 순회하면서 주민들에게 책 나눔 서비스를 한다.
남구는 책읽기 확산을 위해 ‘독서문화진흥조례’를 제정하고, 어린이집 및 유치원 교사를 위한 독서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아동센터에 도서 재 기증사업을 전개한다. 계양구는 한도시 한 책읽기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구축한다. 트위터, 페이스북 등을 통해 ‘올해 인천의 책’ 콘텐츠를 구성하고 인천시민을 중심으로 팔로우를 구축한다. 작전도서관 내에 숲속도서관을 만들고, 전국 최초 스마트폰 QR코드를 활용한 ‘한도시 한책읽기’콘텐츠를 개발한다.
옹진군은 부족한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도서관과 주민 편의시설을 연계한 우리마을 쉼터에 간이도서관을 운영한다. 농어촌 실정에 맞게 영흥과 대청에 농어촌 공공도서관을 만들고 독서기회가 적은 농어촌 주민들에게 책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연수구는 유치원 원아들을 대상으로 책읽어주기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연수구 공공도서관은 도서관 활성화 차원에서 권역별 특성화된 도서관 시스템을 구축하고, 주민들의 지식서비스 공간으로 자리매김한다. 남동구는 구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책을 마음껏 읽을 수 있도록 2012년까지 4개의 도서관을 건립한다. 간석1동, 남촌도림동, 만수2동 지역내 홈플러스, 대형병원 등 시민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북카페를 설치, 구민과 소통하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활용한다. 중구는 문화예술도시 위상에 걸맞게 올 11월에 중구어린이도서관을 건립한다. 만3세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드림북 배달부 프로그램을 운영, 주1회 가정을 방문해 맞춤형 도서를 대여하는 특화사업을 벌인다.
부평구는 공공도서관 6곳에 통합대출 서비스를 구축,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책을 편하게 빌릴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든다. 오는 9월엔 ‘책읽는 도시, 부평 비전 선포식’을 갖고 전 구민이 책 읽기에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을 만든다.
실행이 답이다
이민규 | 더난출판사 | 2011
실행력의 중요성을 깨닫고 ‘실행’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 책이다. 생각을 성과로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결심 단계→실천 단계→유지 단계’ 3단계를 거쳐야 한다고 말하고, 이를 3장으로 구성해 각 단계별로 실행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화내지 않는 연습
코이케 류스노케 | 21세기북스 | 2011
화를 내려놓는 순간 마음에 행복이 찾아온다. 이 책은 <번뇌 리셋>, <생각버리기 연습> 등의 많은 베스트셀러를 낸 코이케 류노스케 스님의 저서로, 자꾸만 화를 내게 되는 마음의 구조를 설명하고 행복을 파괴하는 부정적인 감정을 다스려 평온해지는 법을 제시한다.
바보 빅터
호아킴 데 포사다|한국경제신문사|2011
자신의 진가를 모르고 자신감 없이 살아야 했던 IQ173의 천재 빅터와 아름다운 여성 로라의 감동적인 이야기. 17년 동안 바보로 살았던 IQ173의 천재 빅터와 자신을 못난이로 여기며 살아 온 아름다운 여성 로라가 삶에서 잃어버린 진실을 되찾아 가는 여정을 그려냈다.
랩소디 인 베를린 구효서|뿔|2010
두 천재 음악가의 삶을 그린 구효서의 장편소설 <랩소디 인 베를린>. 18세기 말 독일 바이마르와 평양, 21세기 베를린과 일본과 한국을 잇는 배경 속에서 두 조선 음악가의 불꽃 같은 삶을 그리고 있다.
일본 여인 하나코는 40여 년 동안 연락이 끊겼던 첫사랑 겐타로(김상호)의 행적을 쫓아 독일로 향한다. 재일교포 2세이자 재독음악가였던 겐타로가 독일에서 스스로 죽음을 택하면서 ‘평생 가닿고자 했던 곳, 하나코.’라는 메모 때문이다. 김상호의 죽음 뒤에 얽힌 가슴 아픈 비밀들이 드러나고, 바로크 시대 풀무꾼에서 천재적인 음악가로 성장한 힌터마이어의 혈통과 1944년 한 유대인 수용소에서 탄생한 ‘이디시어 랩소디’가 그와 무관하지 않음이 밝혀지는데….
<이달의 인천작가>
구효서

1958년 9월 25일 인천광역시 강화군 하점면에서 출생해 배재고등학교와 목원대학교 국어교육학과를 졸업했다. 1987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마디>가 당선되어 문단에 등단하였다. 토속적 정서, 현대적 도회적 정서, 해독 불가능한 관념의 세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의 작품을 만들었다. 1994년 <깡통따개가 없는 마을>로 한국일보문학상을 받았으며 1995년 출간한 <낯선 여름>은 홍상수 감독에 의해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로 영화화되었다.
최근 저서로는 <악당 임꺽정>(2000), <노을>(2003), <비밀의 문>(2004), <랩소디 인 베를린>(2010) 등이 있으며, 동화에 <부항소녀>(2002)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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