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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조국 위해 산화하다

2011-05-31 2011년 6월호

 

청춘, 조국 위해 산화하다 

 

책 보따리를 잠시 내려놓았다. 행주치마를 조용히 벗었다. 현해탄을 주저 없이 건너왔다. 그리고 포화 속으로 뛰어들었다. 그들은 다시 바다를 건너지 못했고 다시 연필을 쥐지 못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가지 못했다.  
‘몸은 쓰러져도 넋은 나라를 놓지 않고 뜻은 겨레와 얽매이어 장하고 매운 정신 황해 마르도록 우리 가슴에 흐르리라.’

 

글·사진 유동현 본지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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