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호 보기
희망을 키우는 ‘책 나눔 운동’
희망을 키우는
‘책 나눔 운동’
글 이용남 본지편집위원 사진 홍승훈 자유사진가

살이 되고 피가 되어 지금의 나를 만들어 준 책. 책을 통해 깊은 감동을 느끼고, 영혼의 울림을 받은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다. 유익하게 읽었던 감동적인 책을 다른 사람과 나누고 공유하는 도서기증 운동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책읽는 도시인천’ 사업의 일환인 ‘나로부터 도서기증운동’은 지역명사, 공사, 공단부터 시작해 도서기증운동에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그 결과 지난 7월 8일 율목도서관 개관식에서 송영길 시장은 그동안 자신의 마음을 울렸던 손때묻은 책 150권을 기증했다. 지역의 원로이자 명사인 지용택 새얼문화이사장도 80여 권의 장서를 도서관에 기탁했다.
공무원, 공사, 공단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총 5천여 권이 넘는 도서가 기증되었으며 지금도 각계 각층에서 책 기증의사를 밝히고 있다. 미추홀도서관에 올해 현재 시민이 기증한 도서는 832권, 작년엔 4천895권이 접수됐다. 기증한 도서 중 일부는 책이 필요한 곳에 기부된다. 지역의 명사들이 기증한 도서는 ‘???명사의 서재’로 이름 붙여진 뒤 다시 시민들에게 대출된다. 율목도서관 개관을 기념해 조성된 명사의 서재 1호점은 ‘송영길문고’와 새얼문화재단 ‘지용택문고’다. 도서기증과 관련된 정보는 시청이나, 미추홀도서관 홈페이지에 마련된 ‘인천지역 도서기능 안내서비스’를 보면 된다. 도서기증 기준·기증방법이 자세히 소개되어 있고, 인천도서관협회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기증자료는 멀티미디어, 시청각자료, 일반도서, 학술도서 등 모두 가능하지만 출판연도가 일반도서 5년 이내, 기술도서는 2년 이내여야 한다. 단 개인문고 및 고서(희귀자료)의 경우 발간연도 기준은 없다.
시는 하반기에는 한여름밤의 시낭송 콘서트, 독후감 경진대회, 독서자원봉사자 대회 등 시민참여 도서기증 운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간다. 한여름밤을 수놓을 시 낭송콘서트는 8월 31일 개최할 예정이다. 시 낭송콘서트는 하반기 2~3회 열린다.
또 ‘책읽는 도시인천’ 만들기 활성화 차원에서 강화군 등 구군 및 공사 공직자와 임직원은 물론 구, 군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달의 冊
행복의 조건
조지베일런트 | 프런티어
행복하고 건강한 삶에도 법칙이 있을까? 하버드대학교 연구팀은 1930년대 말에 하버드에 입학한 2학년생 268명의 삶과 서민 남성 456명, 그리고 여성 천재 90명을 72년간 추적하며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왔다. 과학적 데이터를 뛰어넘는 극적인 기록들과 가슴 깊은 곳을 울리는 시적 깨달음을 전해 준다.
한국인의 마음
지상현|사회평론
이 책은 우리의 옛 미술품에 숨겨져 있는 한국인의 감성기질을 심리학으로 살펴보는 한국사람의 감성기질 탐색기다. 오랫동안 함께 살아 온 집단에는 그 집단만의 심리적 기질이 생겨나고 유전된다. 그리고 그 흔적은 고스란히 미술에 녹아 있다. 이 책을 통해 한국인의 감성지도를 완성한다.
화폐전쟁 3.0
윤채연 | 다산북스
낡은 경제학 이론의 오류와 세계 금융위기에 대한 음모론을 파헤친 책. 대한민국 최고의 환율전문가로 꼽히는 윤채현 한국시장경제연구소 소장이 역사적인 화폐전쟁을 분석하고 미래 화폐전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환율과 세계경제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준다.
독도 1947
전봉준|돌배게
2005년 독도가 일본령이 아닌 한국령임을 보여 주는 대일평화조약의 초안에 부속된 지도를 발굴한 이후 독도문제는 물론, 그것을 둘러싼 한국과 미국과 일본 등 삼국관계에 대해 천착해 온 저자의 연구서다. 1947년을 중심으로 1951년까지의 삼국관계를 통해 독도문제의 본질을 고찰하고 있다.
이달의 인천작가
오사라
1950년 인천에서 출생해 현대문학(수필),시문학(시)으로 1984년 등단했다. 주요 약력으로는 제8회 한국크리스챤문학상 대상 수상, 제10회 미국에피포도 문학상 대상 수상 등이 있다. 경력으로는 한국기독교문인협회 사무국장을 역임하였다.
대표 수필집은 <석화(1984)>이며, <햇살하나 가슴에 담고(1989)>, <목마른 그대영혼(1992)>, <위대한 침묵(1995)>, <나무의 도시(1998)>, <울림의 노래(2003)>, <마음의 여행(2006)>, ‘<한·영 번역시선집 (2008)> 등 다수의 시집을 집필했다.
- 첨부파일
-
인천광역시 아이디나 소셜 계정을 이용하여 로그인하고 댓글을 남겨주세요.
<「온라인 열린 시장실 」 관리자 알림 >
그동안 해당 게시판에서는 댓글 기능을 제공해 왔으나, 댓글이 공식 의견으로 접수되는 것으로 오인될 수 있는 점을 고려하여 부득이하게 운영을 종료하게 되었음을 안내드립니다.
댓글은 공식 의견으로 접수되지 않으며, 향후 확인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의견 제출을 원하시는 경우 '의견내기 참여' 탭으로 이동하시어 본인인증 후 게시글을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용에 불편을 드리게 된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전체 댓글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