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호 보기
우리의 미래는 우리에 달렸다
우리의 미래는 우리에 달렸다
차세대 글로벌 리더들이 인천에 모여 희망 찬 미래를 설계했다. 우리시와 유엔본부가 주최한 ‘2011 세계모의유엔대회(Global Model UN ConferenceㆍGMUN)’가 지난 8월 10일부터 14일까지 전 세계 대학생 480명이 모인 가운데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렸다. 그 의미 있는 현장을 들여다본다.
글 정경숙 본지편집위원 사진 심영보 시 대변인실, 김성환·홍승훈 자유사진가

인천에서 세계의 미래를 논하다
“2011 세계모의유엔회의(Global Model UN Conference·GMUN)는 세계를 이끌어 갈 차세대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세계평화와 발전을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다. 이 시간을 통해 국제사회의 현안과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글로벌 리더로서의 소양을 키우길 바란다.” 송영길 시장은 모의유엔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세계 각국에서 인천을 찾은 젊은이들을 진심으로 환영했다.
2011 세계모의유엔회의가 지난달 10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지속가능한 개발-자연과 조화로운 인류 발전’을 주제로 열렸다. 우리시와 유엔본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61개국 대학생 480명과 초청인사 200여 명, 인천지역 고교생 참관단 400여 명, 내외신기자단 100여 명 등 모두 1천200여 명이 함께 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국제사회의 현안을 깊이 논의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해결방안을 진지하게 모색했다.

세계에서 모인 젊은이들은 글로벌빌리지를 통해 자국의 문화를 소개하고 서로를 이해했다.

61개국 대학생 408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는 특히 저개발국과 분쟁국의 대학생들이 특별초청돼 의미를 더 했다.
젊은 그들에게서 희망을 보다
“여러 정부가 환경 관련 정책을 내놓고 있지만, 국제적인 의미의 정부가 나서서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아야 합니다”, “개발도상국은 개발을 하면서 자국의 환경도 지켜야 하는 입장에 놓여 있습니다. 이들에 대한 고민이 필요합니다.”
세계모의유엔회의 회의가 펼쳐지는 송도컨벤시아는 미래를 이어 갈 차세대 리더들의 열띤 토론으로 후끈 달아올랐다. 참석자들은 ‘지속가능한 개발-자연과 조화로운 인류 발전’을 주제로 군축·국제안보, 경제·재정, 사회·인도·문화, 특별정치·반식민 등 4개 분과위원회별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학생들은 회의를 통해 국제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최적의 합의안을 끌어 내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들의 날카로운 시선과 거침없는 열정을 통해 장밋빛으로 빛나는 우리의 미래를 확인할 수 있었다.

세계의 대학생들은 출신 국가와 상관 없이 의장단에서 배정한
국가의 명패를 놓고 저마다 주제를 발표했다.
그들이 있기에, 우리의 미래는 밝다
이번 대회는 특히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기조연설과 특별강연을 해 큰 관심을 모았다. 대회를 시작한 첫날 반 총장은 “한 나라의 문제가 국경을 넘나들고 세계적인 파급력을 갖는 오늘, 빈곤을 없애고 세계의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모두 일치단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젊은이들이 어떠한 노력을 하느냐에 따라 미래의 행로가 달라진다. 함께 힘든 상황에 놓인 사람들을 위해 싸우고 세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힘주어 말했다.
송 시장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천광역시장에게 듣는다-글로벌리더의 조건’을 주제로 강연하며 그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했다. 송 시장은 이날 강연을 통해 인천의 개항사와 상륙작전을 통한 UN과의 인연을 소개하고 평화의 전진기지를 지향하는 인천의 비전을 소개했다. 더불어 “회의를 통해 글로벌 시대가 당면한 도전과제와 리더십의 부재로 인한 국제사회의 위기를 인식하고, 정의와 용기를 갖춘 진정한 글로벌 리더가 되길 바란다”며 용기를 북돋웠다.
인천에서 열린 2011 세계모의유엔대회가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차가운 머리와 뜨거운 가슴으로 희망찬 내일을 일구는 젊은 그들이 있기에, 우리의 미래는 밝다.


인천대회에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기조연설과 특별강연을 해 관심을 모았다. 송영길 시장도 특별강연으로 젊은이들에게 힘을 주었다.
about GMUN
차세대 글로벌 리더들 모여, 세계발전 도모
세계모의유엔회의는 전 세계 대학생이 모여 분쟁, 빈곤, 인권, 환경, 발전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해 논의하며 협의안을 도출하는 국제적인 행사다. 참가자들은 유엔의 의사규칙에 따라 연설과 토론을 벌이며 차세대 외교관으로서의 소양을 쌓는다. 세계모의유엔회의는 지난 2009년 스위스 제네바에서 시작해 다음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인천에서 열렸다. 2011년 인천대회에서는 ‘지속가능한 발전-자연과 조화로운 인류발전’을 주제로 전 세계 61개국 480명의 학생들이 모여 열띤 논의를 펼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 첨부파일
-
인천광역시 아이디나 소셜 계정을 이용하여 로그인하고 댓글을 남겨주세요.
<「온라인 열린 시장실 」 관리자 알림 >
그동안 해당 게시판에서는 댓글 기능을 제공해 왔으나, 댓글이 공식 의견으로 접수되는 것으로 오인될 수 있는 점을 고려하여 부득이하게 운영을 종료하게 되었음을 안내드립니다.
댓글은 공식 의견으로 접수되지 않으며, 향후 확인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의견 제출을 원하시는 경우 '의견내기 참여' 탭으로 이동하시어 본인인증 후 게시글을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용에 불편을 드리게 된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전체 댓글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