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지난호 보기

책과 문화의‘향연’

2011-08-29 2011년 9월호


책과 문화의‘향연’

글 이용남 본지편집위원

 

 


어느덧 지리했던 여름더위가 가고, 고개를 들면 시리도록 푸른 하늘이 눈에 들어온다. 살랑살랑 부는 바람, 선선한 기온…. 살갗은 가을이 몸 속 깊은 곳까지 와 있음을 감지한다. 책읽기 좋은 계절 가을, 독서관련 문화행사가 시민들을 책의 세계로 이끈다.
우리시는 인천을 책읽기 선도도시로 만들고, 책 읽기에 시민들의 참여를 적극유도하기 위해 이달 중 유명작가를 초청, ‘작가와 대화’의 시간을 마련한다. 먼저 인천지역을 주요 무대로 촬영한 공지영씨의 작품 ‘도가니’가  9월 중 개봉 할 예정이다. 그 즈음 공지영씨를 초청, 작품에 대한 궁금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광장을 모티브로 삼아 유명작가를 초대, 콘서트 형식으로 여는 작가와의 대화도 갖는다. 미추홀도서관은 박연철 작가, 수봉도서관은 이호백 작가, 부평기적의도서관은 그림책 작가를 초청 원화전시를 계획하고 있다.
율목도서관은 소설, 시 등 문학작품을 모티브로 탄생한 음악을 만나는 행사인 ‘책, 음악과 통하다’ 북콘서트를 소극장에서 진행한다.
20~30세 대학생 및 일반인과 책에 관해 이야기하는 ‘토크인’ 행사를 열어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책의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토크형식으로 보여준다. 또 가을에 읽기좋은 책 100선을 선정 발표하고, 어린이, 청소년, 일반인으로 나누어 각 분야 전문가 및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추천도서 목록을 배포한다.
시는 독서를 통한 문화행사를 열어 시민들에게 즐길거리를 선사한다. 연극이나 그림자극, 복화술 등의 볼거리를 제공한다. 율목도서관은 실버극단의 옴니버스 연극 ‘백년회로’를 비롯하여 미추홀도서관의 ‘사랑에 빠진 개구리’ 등 인형극과 이야기꾼의 책공연 ‘어처구니 이야기’를 공연한다. 부평기적의도서관에선 ‘거미 아난시’ 등 그림자극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지난 8월 31일 남구 수봉인공폭포공원에서는 한여름밤의 시낭송 콘서트가 열렸다. 우리시대 주옥같은 시를 써 갈채를 받았던 강은교, 도종환 시인을 초청, 늦 여름밤을 시와 함께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
올 가을 인천은 책을 통해 시민들이 문화를 즐기고, 향유하는 거대한 시민들의 문화참여 체험공간이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심리학, 즐거운 발견
애드리언 펀햄 | 북로드

영국 태생의 심리학자 애드리언 펀햄이 말하는 그들만 아는 심리학의 숨은 이야기. 행동과 생각, 감정과 사고를 이해하고 설명하는 순수 학문이자 응용 학문으로서 우리 삶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심리학에 대한 핵심적 테마 50가지를 엄선했다. 최초의 심리학 논의부터 최근의 심리학 연구까지 다룬다.

 

세시봉, 서태지와 트로트를 부르다
이영미 | 두리미디어

포크 세대인 청년문화와 7080년대, 이들의 자식 세대라 할 수 있는 서태지ㆍH.O.T. 세대들이 각기 어떻게 다른 사고방식을 갖고 살아가는지 살펴본다. 세시봉 열풍을 한순간의 유행으로 남길 것이 아니라, 한국사회의 간고한 세대 장벽을 허물고 음악을 통해 각 세대의 문화를 소통하게 만드는 연결고리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온돌의 근대사
권석영 | 일조각

온돌을 둘러싼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온돌의 변화와 흐름을 살펴본다.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온돌관의 모순을 시작으로 온돌의 역사를 하나하나 이야기한다. 그간 온돌에 대한 연구는 꾸준히 이어져 왔다. 기존의 시각을 벗어나 온돌을 둘러싼 역사적 사실에 주목했다.


조치원역
오철수|새미

김규동, 김명수 시인의 추천으로 <민의>를 통해 등단한 저자의 시집. <당신이 오신다니>를 비롯해 40여편의 시를 수록했다. <당신이 오신다니 하늘도 높구나 앞산이 한걸음 당겨 와 정성스레 밭일하고 껑충한 옥수수 이파리는 출렁출렁 돌아다니며 백록볕 한 움큼씩 비료 인양 뿌리는 구나> - 당신이 오신다니 중에서.


이달의 인천작가

오철수


본명은 오환섭, 1958년 인천에서 출생했다. 1986년 〈민의〉를 통해 작품활동을 시작했고, 민족문학작가회의 사무국장, 이사를 역임했다. 현재는 사이버 노동대학 문화교육원 부원장을 맡고 있다.
주요저서로는 시집 <아버지의 손>, <먼 길 가는 그대 꽃신은 신었는가>, <아주 오래된 사랑>, <아름다운 변명>, <조치원역>, <독수리처럼>, <사랑은 메아리 같아서> 등과 산문집 <나무로부터 배우는 사랑>이론서 <현실주의 시 창작의 길잡이>, <시 쓰기 워크숍 1,2,3>, <영혼을 두드리는 시 창작 길라잡이 1,2,3,4,5,6,7,8> 등이 있다.

 


 

첨부파일
OPEN 공공누리 출처표시 상업용금지 변경금지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이 게시물은 "공공누리"의 자유이용허락 표시제도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자료관리담당자
  • 담당부서 콘텐츠기획관
  • 문의처 032-440-8302
  • 최종업데이트 2025-08-28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

인천광역시 아이디나 소셜 계정을 이용하여 로그인하고 댓글을 남겨주세요.
계정선택
인천시 로그인
0/250

전체 댓글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