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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를 다짐

2011-09-30 2011년 10월호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를 다짐

 

 


10·4 남북정상선언 4주년 기념식과 국제학술회의가 4일, 5일 양일간 우리시에서 열린다. 행사는 한반도 평화체제의 미래상을 제시한 10·4 남북정상선언을 기념하고, 국제학술회의를 통해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 구상의 역사적 의미를 재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10·4 선언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지난 2007년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해 합의해 공표했다.
이달 4일 오후 인천시청에서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송영길 시장과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기념사를 하며 이희호 여사도 참석해 격려사를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송 시장과 권양숙 여사가 함께 봉하쌀과 강화쌀을 ‘북한 수재민 돕기 쌀 보내기 운동본부’에 기증하는 ‘평화의 쌀 전달식’도 진행한다. 이어 참가자들이 현 정부에 10·4 남북정상선언 이행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 낭독할 예정이다.
국제학술회의는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한반도 평화체제와 서해 평화의 섬’을 주제로 4개 세션과 1개 특별 세션으로 나눠져 4~5일간 진행한다. 리온 시걸 미국 사회과학원 동북아안보협력국장, 양시위 중국 외교부 국제문제연구소 선임연구원, 임동원 전 통일부장관,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김영희 중앙일보 대기자 등이 발제·토론자로 참석하며, 연평도 주민 대표가 참석하는 토론 세션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지난 9월 30일부터 이달 7일까지 시청 중앙홀에서 ‘분쟁의 바다 / 평화의 바다展’을 열어 평화에 대한 염원을 노래한다. 3일에는 종합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한국대학생 3on3 통일농구대회를 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북한의 연평도 포격 등으로 분단의 아픔을 겪은 인천에서 열려 의미를 더하고 있다. 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러져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성공 개최와 인천∼개성 간 서해평화벨트 형성 등에 기여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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