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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정상 '환경문제' 논하다

2011-11-01 2011년 11월호

 

도시정상 '환경문제' 논하다

글 이용남 본지편집위원

 


지난 10월 12~13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11인천 자매·우호도시 정상회의’는 ‘U-city’와 ‘청정에너지’가 정상회의 아젠다가 되어 세계 각 도시 정상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는 세계 각 도시들이 직면하고 있는 각종 도시문제와 환경오염을 해결하는 적절한 대응방안으로 인식되었기 때문이다. 특히 자매·우호도시 정상들은 세계 최고의 실력과 퀄리티를 자랑하는 IT강국 대한민국의 기술로 환경, 쓰레기, 공해 등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 이 부분에 자못 관심이 높았다.
격년제로 열리는 2011 인천 자매·우호도시정상회의는 인천이 주도하여 세계의 자매·우호 도시와 함께 지방정부 차원의 발전을 모색하는 국제행사다.
이번 도시정상회의는 미국 버뱅크, 호놀룰루, 앵커리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블라디보스토크, 일본 기타큐슈, 고베, 중국 텐진, 칭다오 등의 시장·부시장이 참석했다. 우리시의 자매·우호도시 규모는 16개국 32개도시. 이번 대회에는 8개국 15개도시 대표단 60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우리시가 마련한 특별 이벤트로는 ‘의료관광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인천의료관광재단 주관으로 길병원에서 8개 도시대표들이 인천의 각종 첨단 건강 검진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 세계의 도시들과 교류와 협력을 넓히는 자리도 마련됐다. 우리시는 몽골 울란바토르시와 우호도시 협약식을 가졌고,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시, 블라디보스톡시와는 자매결연 MOU를 체결했다.
중구 연안부두의 해양광장에서 ‘상트페테르부르크 광장’ 명명식을 열고 러시아와의 돈독한 우호협력의 다졌다. 광장조성은 송영길 시장이 3월 상트페테르부르크를 방문, 양 도시간의 우호를 위해 ‘인천광장’ 오픈식을 가진것에 대한 답례차원이었다.
우리시는 앞으로 ‘자매·우호 도시 정상회의’를 발전시켜 실질적으로 정책·경제·사회·문화 분야에서 각 도시가 함께 성장할수 있도록, 좀더 강화된 형태의 도시연합 체제를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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