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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로 행복하고 복지로 따듯한 인천
일자리로 행복하고
복지로 따듯한 인천
올해 우리시는 어려운 살림여건 속에서도 경제와 복지가 튼튼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부지런히 뛰어왔다. 동북아의 허브, 경제수도로 우뚝 서고자 국내 굴지의 대기업과 외국기업을 유치했고, 무상급식, 아이키우기 좋은 복지도시로 아이들이 구김살 없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 왔다. 또 공평한 기회와 경쟁력 있는 교육도시, 청년 일자리 마련으로 학생과 청년이 모이는 젊고 활기찬 도시를 지향했다. 이를 통해 사람이 모이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효과를 거뒀다. 올해 우리시가 이뤄 낸 시정주요 성과를 알아본다.
글 이용남 본지편집위원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그늘 없는 복지
우리시는 전국 최초로 올 1월부터 셋째아 출산장려금을 지원했다. 셋째아가 탄생하면 3백만원을 지급했고, 10월 기준으로 1천9백56명이 혜택을 받았다. 인천거주 1년 이상 된 시민이 대상이다.
또 만 12세 이하 어린이가 꼭 맞아야 하는 필수 예방접종 8종에 대해 접종비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그늘없는 복지를 실천하고 있다.
문화도시 인천, 책을 펼치다
2010년 도서관 수 전국 11위, 1인당 도서보급률 전국 15위. 우리시는 시민이 책을 가까이 하고,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책 읽는 인천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시는 구군과 교육청은 물론이고 시 산하공사 공단, 기업체와 함께하는 독서 진흥프로그램을 개발 추진한다.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독서를 생활화한다는 취지로 4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독서 프로그램 운영, 리더의 책읽기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2013년까지 공공도서관 수를 80곳으로 늘리고 1인당 도서보급률을 전국 7위 수준까지 끌어올려 유네스코 지정 세계책 수도를 추진한다.
섬 주민 생명지키는 응급헬기 운항
응급 상황이 생겨도 빨리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 위험에 처해 있는 섬 주민들. 우리시는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섬마을 주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응급의료 전용헬기를 운항하고 있다. 응급헬기는 오전 8시 반부터 일몰 30분 전까지 운항하며, 야간에는 소방 및 해양경찰청 소속 헬기가 운항을 맡는다.
헬기는 길병원에서 반경 60㎞ 이내에 있는 강화군 전역과 옹진군, 영흥도, 덕적도, 소야도, 중구 무의도까지가 대상이다.
청년일자리 메카, 제물포스마트타운
제물포스마트타운은 창의, 도전, 열정을 가진 인재를 발굴하여 성공창업을 위한 교육, 공간, 사업자금 등 단계별로 맞춤 지원하는 인천형 창업촉진 프로그램. 지난 4월 제1기 창업교육생을 모집한 후 1백21명이 교육을 수료했고 이중 56명이 창업했다. 창업자들은 인천정보산업진흥원, 송도테크노파크에 입주해 있다.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인천종합일자리지원센터, 청년인턴십 과정을 운영, ‘이태백’의 설움을 안고 있는 청년들에게 희망을 안겼다. 또 중소기업 활성화 차원에서 1조원 규모 중소기업 자금지원, 인천종합비즈니스센터 운영을 통해 중소기업의 성장기반을 마련했다.
세계 3대 경제자유구역으로 비상
인천경제자유구역은 지금 국내외 투자열기로 뜨겁다. 국내 굴지의 기업 삼성이 차세대 주력사업으로 삼고있는 BI(생명공학)산업의 둥지로 송도를 택해, 2013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의약품생산에 뛰어든다. 삼성이외에도 롯데, 동아제약, 신세계, 대한항공, CJ제일제당 등 국내 대기업이 연이어 투자를 결정했다.
동아제약 CJ제일제당은 송도에 바이오시밀러 연구시설, 대한항공은 왕산해수욕장에 마리나리조트, 신세계는 청라에 대규모 복합쇼핑몰을 조성한다.
보편적 복지, 무상급식 실시
우리시는 차별없는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차원에서 올해 초등학교 무상급식을 전면 시행했다. 상반기엔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전체 226개교, 13만명에 대해 친환경무상급식을 시작했고, 하반기에는 1~2학년으로 확대했다. 학생에게 지원되는 재료는 친환경 우수 농산물이다. 지원품목은 쌀, 한우, 계란으로, 쌀은 관내에서 생산하는 저농약, 무농약 유기농 쌀을, 한우고기는 관내에서 사육하는 품질인증 한우고기 2등급 이상을, 계란은 관내에서 생산하는 무항생제 계란 사용을 조건으로 하고 있다.
남북평화 교류협력의 전진기지
우리시는 남북평화 선두주자로 적극적인 대북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도적 지원차원에서 북한 평양산원에 산모와 영유아에게 분유와 우유를 지원했고, 공동방역 차원에서 말라리아 방역물품을 북한에 지원했다. 중국에 제2의 개성공단을 조성하는 야심찬 프로젝트도 추진된다. 중국 단동에 수제 축구화 공장을 세워 개성공단처럼 북한 근로자를 고용, 싼값에 양질의 축구화를 만들어 수익을 올리고 남북화해 분위기 조성에 나서고 있다. 이는 남북공동 협력과 화해분위기를 만들고 동북아 평화 체제 수립에 기여하는 새로운 모델을 보여주는 사례다.
수능꼴찌 탈출, 학력신장
전국 학력 꼴찌라는 수모를 겪고 있는 인천의 학력을 높이고 인천의 인재들이 타시도로 유출되는 것을 막고자 학력선도학교 10곳, 잠재성장형 학교 15곳을 선정했다. 학력향상 선도학교에는 연 4억원씩 4년간 16억원을 지원하고, 내년부터 학생선발 정원의 20%를 일반계 고등학교보다 먼저 뽑을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잠재성장형 고등학교에는 교육경기보조사업 우선지원 명목으로 학교당 5천만원이 지원을 통해 인천의 학력을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구도심 다시 보석이 되다
인천의 구도심 지역 재개발, 재건축 사업에 선택과 집중이 이뤄진다. 과다지정된 구역을 조정하고 구도심 재창조기금 3조원을 조성한다. 재개발 재건축 선도사업으로 동인천 북광장, 만석동 아카사키촌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루원시티는 지난 4월 청라진입도로 연결허가 승인이 났고, 늦어도 내년 말까지 철거를 마쳐 주민들의 민원을 해소하고, 구도심 정상화에 노력하고 있다.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대장정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준비를 위한 대장정이 시작됐다. 6만1천석 규모의 인천 서구 주경기장을 지난 6월 착공했고, 이에 앞서 문학경기장(수영장), 계양경기장(베트민턴, 양궁, 공수도), 남동경기장(체조, 럭비), 십정경기장(테니스, 스쿼시) 등의 신축공사가 연이어 시작됐다. 이들 경기장은 친환경, 최첨단 IT기술을 활용한 최고의 경기장으로 건설한다. 또 아시아경기대회와 함께할 서포터즈 5만명을 육성, 44개 참가국가의 문화외교 사절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양성하고 있다.
소통과 교류, 24시간 함께 합니다
시는 12월부터 미추홀콜센터를 운영 민원상담은 물론 길찾기, 관광지 안내 등 일상생활의 궁금한 점을 전문상담원이 친절하고 신속하게 안내한다.
매월 1회 ‘시민과의 대화’를 열어 시민의 애로사항과 불편사항을 듣고, 다수민원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 해법을 찾는 시간을 갖고 있다. 지역 원로들에게 자문을 구하는 시민원로회의, 시민과의 소통 특강, 시정참여정책위원회를 열어 시정참여 계층을 다양화했고, 시민제안제도를 운영, 시민의 우수한 의견, 좋은 정책제안을 시정에 적극 반영했다.
역사와 문화가 숨쉬는 관광도시
올해는 다양한 문화시설을 조성했다. 계양구에 어린이과학관을 개관했고, 짜장면박물관, IFEZ아트센터, 전통한옥마을 조성으로 시민이 찾아가 즐길만한 다양한 문화공간을 조성한다. 펜터포트 락페스티벌, 해양축제 등을 인천의 대표문화 축제로 육성해 관광객 유치에 기여했다. 또 지붕 없는 박물관이자 문화유산의 보고인 강화도를 문화의 섬으로 조성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고려강화역사문화재단이 설립되고, 고려사를 통한 개성과 강화를 잇는 문화교류가 이뤄진다.
아껴쓰고, 빌려쓰고, 벌어쓰자
시는 재정위기를 극복하고자 아껴쓰고, 빌려쓰고, 벌어쓰자는 재정원칙을 실천했다. 시가 진행하는 행사비, 경상비 등을 아끼고, 절약했다. 중앙부처의 국고보조금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국비확보 목표를 확대하고, 세법개정, 기업유치를 통한 세수확충에 나서고 있다. 도시개발공사의 경영정상화 추진을 통해 부채규모를 줄여나가고 시 자산매각을 통해 재정건전화를 이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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