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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의 원조
2011-12-01 2011년 12월호
캘리그라피의 원조
간판은 얼굴이다.
건물의 얼굴이자 도시의 얼굴이다.
작은 ‘연예인’ 얼굴을 선호하는 시대에 맞게
간판도 이제 조막만한 간판이 대세다.
그러다보니 ‘얼큰이’ 간판은 점점 사라지고 있다.
화려한 네온사인의 쌀쌀함보다
빈티지 손글씨 간판의 푸근함에
절로 발걸음이 끌린다.
글·사진 유동현 본지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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