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새로운 10년을
  준비하겠습니다”

인천광역시 시장 송영길  

존경하고 사랑하는 285만 인천시민 여러분! 임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12년 새해에는 여러분 모두가 하고자 하는 일 성취하고 가정에 늘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우리시는 민선5기 출범 이후 재정위기 극복을 위한 총체적 개혁에 집중해왔습니다. 새해에도 인구 300만, GRDP 70조원의 ‘경제수도 인천’의 시대가 만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신년을 맞아 시민 여러분의 가장 큰 관심사는 ‘경제가 살아날 것인가’일 것입니다. 시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고, 보육·교육·청년 일자리로 대변되는 사람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갈 것입니다. 시는 구도심 투자유치를 통한 경제성장과 고용창출을 올해 최우선 과제로 삼았습니다. 대기업 및 유망 중소기업을 유치하고,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해 일자리창출로 연계해 나가겠습니다.
시는 또 보육·교육·따뜻한 복지를 통해 ‘찾아오는 인천’을 만들겠습니다. 모든 아이들이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올해부터 무상보육·교육 사업을 더욱 확대 시행해 나가겠습니다. 국립인천대학교, 한국 뉴욕주립대학교, 포스코 자율형 고등학교가 올해 개교하면 교육의 다양성은 더욱 높아질 것입니다. 특히 ‘아이 키우기 좋은 무상보육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당장 금년부터 전국 최초로 만 4세 아동에 대한 전면 무상보육을 추진할 것입니다.
시는 또 ‘분쟁의 바다를 평화의 바다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갈 것입니다. 올해도 인도적 지원 사업, 개발 지원 사업, 사회·문화·체육 교류 사업 등 남북 교류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남북평화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하겠습니다. 또한 인천시민의 염원인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습니다.
자랑스러운 285만 인천 시민 여러분, 동심동덕(同心同德)으로 새로운 10년의 토대를 만들어 가는 데 함께 해주십시오. 새해에는 모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람과 도시가 공존하는
 복지도시 실현하겠습니다”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류수용

존경하고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희망찬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뜻하는 바가 이루어지는 축복의 한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인천은 어려움 속에서도 국내외 굴지 대기업의 투자를 유치해 경제자유구역의 활성화를 이끌었습니다. 인천시의회는 올해도 인천시에서 진행 중인 주요사업에 시민의 뜻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의정 운영에 힘쓰겠습니다.
첫째,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정, 참여정치를 확대해 가겠습니다. 의원들이 직접 발로 뛰며 현장참여정치를 확대하고, 의회청사를 무료로 개방하고, 의정체험 및 본회의 참관기회를 제공해 의정활동을 공개하고, 언제라도 시민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대화 창구를 개방하겠습니다.
둘째,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고민하고 항상 연구하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부당한 각종 제도와 자치법규를 시민의 입장에서 과감히 정비하고,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조례를 발굴하는 등 연구하는 의회상을 정립하겠습니다.
셋째, 시정의 주요시책과 예산정책을 견제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시민에게 불편을 주는 정책과 시정의 주요시책 및 대단위 예산이 수반되는 사업, 보편적 복지사업 등을 예의 주시하겠습니다. 특히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습니다.
넷째, 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깨끗하고 투명한 의정을 실현하겠습니다. 시의회의 주요 의정활동을 인터넷에 공개해 의정활동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기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인천시의회 의원 모두는 시민을 위한 진정한 봉사자로서 시민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할 것입니다.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수행해 ‘사람과 도시가 공존하는 복지도시 인천, 경제수도 인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