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지난호 보기

태어나 교육받고 일하며 평생 행복한 도시

2012-01-02 2012년 1월호

 

태어나 교육받고
일하며 평생 행복한 도시


우리시는 ‘사람이 평생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 가장 필요한 것을 풍부한 일자리와 수준 높은 교육환경으로 보고, 2012년 새해 시정운영 키워드로 ‘투자’와 ‘교육’을 택했다. 대기업 투자유치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교육복지를 통해 찾아오는 인천을 만들겠다는 의지다.
지금 인천에는, 한 아이가 태어나 수준 높은 교육을 받고 열심히 일하며 여유롭게 노년을 맞는 행복의 순환 고리가 완성되고 있다.


글 정경숙 본지편집위원

 


기업 투자유치 활성화     민선5기 출범 이래 투자유치가 줄곧 활기를 띄고 있다. 글로벌기업 삼성은 차세대 주력사업으로 삼고 있는 BI산업의 둥지로 송도국제도시를 택해, 2013년 상반기부터 의약품생산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이와 함께 롯데, 신세계, 동아제약, 대한항공, CJ제일제당 등 국내 대기업이 연이어 투자를 결정했다. 국내 대기업의 연이은 투자결정에 시스코를 비롯한 외국자본 유치에도 가속도가 붙었다. 시는 이를 기폭제 삼아 베이징·상하이·텐진 등 중국 동북권과 홍콩·싱가포르·대만 등 화교권, 중동·러시아 등 신흥자본국의 투자유치를 이끌 계획이다. 또한 이를 발판 삼아 세계 3대 경제자유구역으로 화려하게 비상한다는 야심 찬 포부를 품고 있다.
구도심 투자유치를 통한 경제성장과 고용창출에도 심혈을 기울인다. 신 성장 동력산업과 제조업을 육성해 구도심에 기업을 유치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역점을 둘 방침이다.

 

창조적 일자리 창출     우리시는 의회, 민간과 협력해 기업유치 및 이전 방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열기래(企悅企來)정책을 추진한다. 활발한 기업 유치는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의 전기를 마련하기 마련. 실제로 지난해 11월 말 기준 전년 동월대비 취업자 수가 약6만명 증가했다. 시는 앞으로 대기업을 유치해 일자리에 목말라하는 청년들에게 기회를 주고 인천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방침이다.
기업유치와 함께 기업이전 방지와 창조적 일자리 창출에도 심혈을 기울인다. 시는 JST(제물포스마트타운)과 창업보육센터 지원사업을 더욱 활발히 전개해 인재를 발굴하고 성공창업을 지원한다. 또 비전기업 및 사회적기업 육성, 기업청년인턴 확대, 중소기업 인식전환을 위한 인오메가 플랜, 산업인턴제와 해외인턴 등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또한 구도심 청년과 여성의 일자리를 확충하고 뷰티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베누스인천(Venus Incheon)’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한다.

 

강남에서 찾아오는 교육도시     교육 때문에 떠나는 도시에서 교육 때문에 찾아오는 도시로 만든다. 시는 학력향상선도학교 10개교, 잠재성장형학교 15개교를 선정해 꼴찌라는 수모를 겪던 인천의 학력을 높였다. 또한 인천 최초의 자율형 사립고, 자율형 공립고, 마이스터고, 미추홀 외국어고등학교, 채드윅 스쿨 등 우수 교육기관을 유치, 개교해 다양한 교육수요에 부응했다. 채드윅 송도국제학교의 경우 서울 강남에서도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기도 했다.
시는 이 같은 성과를 기반으로 전국의 우수학생이 인천으로 오는 교육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간다. 학력향상선도학교에는 올해부터 학생선발 정원의 20%를 일반계 고등학교보다 먼저 뽑을 수 있는 특전을 준다. 또 잠재성장형학교에는 교육경기보조사업 우선지원 명목으로 학교당 5천만원을 지원해 인재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Stony Brook)이 개교하고 오는 2015년에는 자율형 사립고가 송도에 문을 열면, 인천 교육 수준이 한층 높이지고 인천 투자유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남북협력 서해 평화정착     남북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것은 남북 공동의 번영과 동북아의 평화를 이루는 데 기여한다. ‘경제수도 인천’의 기초를 닦고, 접경·서해도서 주민이 사는 길이기도 하다. 이에 우리시는 ‘분쟁의 바다였던 인천 앞바다를 한반도 평화의 바다로 만들겠다’는 신념으로 대북교류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올해도 시는 인도적 지원 사업, 개발 지원 사업, 사회·문화·체육 교류 사업 등 남북 교류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남북평화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그 일환으로 남구 숭의동 축구전용구장에 북한 ‘4·25축구단’을 초청 해 경기를 열고 남북 평화컵 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해도서 지역의 해양자원 개발과 대형여객선 도입, 여객선 운임보조 등을 통해 서해도서지역 주민의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데도 힘쓸 방침이다.

 


4세부터 무상보육,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송영길 시장은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시민의 기본권을 지키는 첫걸음이다. 통합적인 복지정책으로 사회적 약자가 없는 인천형 복지도시를 건설하겠다”고 강조한다. 이 같은 맥락으로 시는 올해 이후 출생 또는 입양한 둘째 이후 자녀에게 출산장려금을 지원하고, 국공립어린이집을 증설하는 등 마음 놓고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또 보편적인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만 4세 이상 아이에 무상교육을, 초등학교 1~6학년 전 학년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확대 지원한다.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인프라 확충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개최를 위한 대장정이 펼쳐지고 있다. 시는 그동안 대회 인프라 시설을 확충하는 데 힘써왔다. 먼저 사업 계획 변경 승인으로 사업비 6천337억원을 줄였고, 지난해 6월 주경기장을 착공했으며, 문학경기장, 계양경기장, 남동경기장, 십정경기장 등 모두 8개 경기장을 착공했다. 특히 서구 주경기장은 공사비 4천900억 원 가운데 법이 정한 국비지원 규모인 30%, 1천470억 원에 대한 국비지원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아시아경기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를 서포터즈 5만명을 육성, 아시아 문화외교에 이바지하도록 지원한다.


 

첨부파일
OPEN 공공누리 출처표시 상업용금지 변경금지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이 게시물은 "공공누리"의 자유이용허락 표시제도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자료관리담당자
  • 담당부서 콘텐츠기획관
  • 문의처 032-440-8302
  • 최종업데이트 2025-08-28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

인천광역시 아이디나 소셜 계정을 이용하여 로그인하고 댓글을 남겨주세요.
계정선택
인천시 로그인
0/250

전체 댓글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