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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아들’ 인천 위해 뛴다

2012-02-02 2012년 2월호

 

‘인천의 아들’ 인천 위해 뛴다

글. 정경숙_본지편집위원 사진. 인천유나이티드 FC

 

 

 

2003년 창단한 K리그의 대표적인 시민구단 인천유나이티드 FC가 날개를 달았다. 2002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설기현과 김남일을 영입하면서 K리그 돌풍을 예고한 것이다.
“인천유나이티드가 명문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김남일).”
“허정무 감독님과 함께해서 기대가 크다.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설기현).”
김남일과 설기현은 지난 1월 24일 인천시청에서 입단식을 갖고 인천유나이티드 FC를 K리그 명문팀으로 올려놓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김남일은 ‘인천의 아들’이기에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인천에서 태어나 축구명문고인 부평고를 졸업한 김남일은 2000년 프로데뷔 해, 월드컵 3회 연속 진출에 빛나는 축구스타로 거듭났다. 그리고 10년의 기다림 끝에 인천의 품으로 돌아왔다. 김남일은 허정무 감독과의 인연과 가족의 설득으로 오랜 해외 선수생활을 청산하고 국내 복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리그 13위에 그쳤던 인천유나이티드 FC는 김남일과 설기현을 동시에 영입하면서 전력강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인천유나이티드 FC 허정무 감독도 “우리 팀에 젊은 선수들이 많은 데 두 선수가 가세해 선배로서의 경험을 많이 전해주었으면 한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어느때보다 강력한 엔진을 단 인천유나이티드FC는 지금, 올 시즌 우승을 향한 담금질이 한창이다. 인천시민의 열렬한 환호 속에 K리그의 새로운 강자로 그라운드를 누비는 날이 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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