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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지식 쑥쑥 '미래 아인슈타인 나온다'

2012-04-05 2012년 4월호

인천나들이 | 과학전시관

 

4월은 과학의 달. 따사로운 날씨에 가족나들이가 늘어나는 때다. 올해는 초·중·고등학교 주 5일제 수업에 따라 주말을 이용해 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과 궁금증을 충족시켜 줄 과학 관련 전시관을 찾아가보자. 평상 시 궁금했던 과학원리, 체험을 통해 과학지식을 알아가며 미래 아인슈타인을 길러낼 좋은 기회다.

글. 이용남_본지 편집위원   사진. 홍승훈_자유사진가

 

과학 지식 쑥쑥 '미래 아인슈타인 나온다'


가스과학관 가스의 개념, 역사, 특성 배워

 


가스는 우리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천연자원이다. 가정에서는 물론 에너지 자원으로 사용처가 무궁무진하다. 가스과학관은 우리가 늘 사용하는 가스의 개념, 역사, 특성을 배우고, 체험하는 공간이다.
시설은 돔형 2층구조의 과학관과 88m높이의 원추형 크린타워로 구성되어 차세대 꿈나무들에게 과학의 꿈을 심어준다.   
크린타워로 불리는 지상 13층 규모의 전망대는 가스불꽃 모양의 원추형으로 미래 과학을 상징하는 위대한 과학자와 함께하는 조형공간인 과학광장, 놀이를 통한 체험동산, 집회장소인 놀이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전시장을 찾는 어린이들은 영상으로 천연가스의 특성을 배우고, 공기보다 가벼운 LNG(액화천연가스)와 공기보다 무거운 LPG(액화석유가스)의 차이점을 모형 가스통 실험을 통해 가스의 실제와 쓰임새를 아이들에게 생생히 보여준다.
관람시간은 약 70분 내외가 걸리고, 천연가스 생성, 액화, 수송, 운반, 공급, 이용에 이르는 전 과정을 설명한다. 안전하고 깨끗하며 편리한 천연가스에너지의 모든 것을 학습하고 체험할 수 있는 가스과학관은 30명 단위로 관람하며 홍보요원이 각 코너 설명과 안내를 책임진다. 관람은 사전예약 해야 한다.
가는 방법   인천지하철 동막역 3번 출구에서 과학관 셔틀버스 이용(사전예약 필수, 상시운행 안함). 문의 822-4492

인천학생과학관 신비한 우주세계 감상

 


‘니모를 보러갈까’, ‘우주선을 타러갈까?’ 2002년 4월 개관한 인천학생과학관.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수중생물, 화석, 공룡, 우주체험관, 천체투영실 등 과학과 관련된 각종 기구 체험시설을 갖춘 전국 최고의 과학관이다. 총 6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9코너 224주제 301종목의 전시물을 볼 수 있다. 1층 꿈돌이관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씨가 타고 우주를 날아갔던 우주로켓 모형을 볼 수 있어 아이들의 관심을 끈다.
인천학생과학관의 시설물 중 가장 관심을 끌고 있는 코너는 2층에 있는 천체투영실이다. 천체를 관람할 수 있는 의자에 누워 반구형의 커다른 돔 스크린을 바라보면 천상세계의 신비가 열린다. 우리가 알고 있는 재미있는 별자리를 감상하고, 무궁무진한 미래를 담고 있는 우주영화가 마법처럼 펼쳐진다. 천체투영실은 주말과 방학에만 운영되고, 1일 2회 상영한다.
중·고등 학생들이 교과서와 연관된 과학원리를 배우고자 한다면 3층 기초과학관을 가보자. 에너지, 힘, 전기, 인체의 구조를 직접보고 체험하는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위치에너지가 운동에너지로 변환되는 모습을 여러 효과 장치를 통해 보여주고, 미래과학관에서는 춤추는 미니로봇의 경쾌한 군무를 감상할 수 있다.
인천학생과학관은 화요일~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을 연다.
관람료 무료, 문의 880-0792

영흥화력본부 에너지파크 전기생성 원리 배워

 


화력발전을 중심으로 한 전기, 에너지 산업의 발전과정을 배우고 싶다면 영흥화력본부 에너지파크를 가보자. 이곳은 주 관람층인 어린이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에너지 산업과 전기원리를 체험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게 구성했다.
1층 전력체험관은 주로 초등학생과 유치원들을 위한 체험공간이다. 그림자놀이를 통해 전기의 중요성을 보여주고
화력발전의 과정을 아이들이 발전기 통을 통과하면서 체험한다. 전자레인지 원리, 전기자동차의 실제모델, 아이들이 전기가 통하는 물체와 안 통하는 물체를 직접 실험하면서 물체의 성질을 알 수 있도록 했다. 태양광을 활용해 비행기가 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는 것도 아이들의 흥미를 돋운다. 이곳은 놀이를 통해 전기발전의 원리를 배울 수 있도록 에듀엔터테인먼트 개념으로 만들어졌다. 2층 전시관은 전기와 인류문명의 발전사, 한국전력 120년 역사, 10년후 우리의 미래인 스마트그린시티의 현실이 전시되어 있다.
관람료 무료, 문의 070-8898-3000


인천어린이과학관 오감만족 프로그램 풍성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여 미래의 아인슈타인, 꼬마 뉴튼을 만들어 내는 인천어린이과학관. 쉽고 재미있는 놀이와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과학과 친하게 만들어 꿈을 키워주는 상상발전소다.
3~5세 어린이들의 놀이공간인 무지개마을은 물, 얼음, 모래, 나무 등 자연소재를 직접 만지고 느낄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퐁퐁퐁 물방울, 뒹굴뒹굴 나무구멍, 사뿐사뿐 구름사이, 쓱쓱싹싹 모래놀이 등 다양한 놀이로 유아들이 재미있게 과학을 배운다.
인체마을은 4~8세 어린이를 위한 공간이다. 몸속 기관을 미로처럼 탐험하면서 아이들이 자신의 몸을 알고 인체를 이루는 각 기관과 역할을 배우게 된다. 이를 통해 자신의 몸을 소중히 여기고, 건강한 생활의 중요성을 알린다. 눈의 생김새, 혀와 치아의 역할, 오감골목길, 탄생터널 등 아이들이 즐길만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인간이 살아가는 지구를 배우는 지구마을은 생물과 지구가 어떻게 상호 작용을 하는지 첨단 영상으로 사실감 있게 보여준다. 지구갤러리, 하나뿐인 지구, 에너지후계자, 지구의 숨은 보물, 그린실험실로 꾸며져 있다. 아이들은 수력, 조력, 풍력 발전의 원리를 배우고 직접 발전기를 손으로 돌리면서 에너지 발생 과정을 시연한다. 대기오염으로 인한 지구온난화, 인류의 피해과정도 생생히 보여줘, 아이들에게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얘기한다.
이외에도 도시마을에선 미리가본 영화같은 첨단도시의 생생한 모습을 볼 수 있고, 비밀마을에선 지구촌 각 나라의 의상, 생김새의 차이점을 알아보고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체험한다. 이외에도 어린이과학도서관은 상설코너로 현장학습, 과학교실이 열려 아이들을 더 폭넓은 과학세계로 이끌고 있다.
과학관은 사전예약해야 관람가능. 현장티켓 발매 안함. 문의 550-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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