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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재정위기’ 극복할 수 있다 외

인천, ‘재정위기’ 극복할 수 있다
‘양질의 자산 담보로 지방채 발행’ 계획
우리시는 최근 재정위기와 관련 토지 등 양질의 자산을 매각하거나 이를 담보로 지방채를 발행해 위기를 해소할 계획이다.
허종식 대변인은 지난달 9일 오후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재정위기에 따른 인천시의 대책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허 대변인은 송영길 시장의 말을 인용해 “인천시는 재정 파탄에 이를 만큼 급박한 재정위기가 아니다. 다만 유동성 경색으로 인한 위기”라며, “인천시는 희망이 있는 도시다. 자산이 많고 인구가 늘어나며 대기업 투자도 이어지는 등 경제적으로 크게 발전할 여건이 갈수록 좋아지고 있고, 교육환경도 바뀌어 인재가 떠나는 인천에서 돌아오는 인천으로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재정위기가 2007년부터 누적된 세수결손 8천500억과 대규모 사업 추진으로 인한 지방채무 과다, 부동산경기 침체로 취득세 414억원(26%) 감소, 지방채원리금상환 등 법정경비 미부담분 1천947억원 등 일시적인 유동성 부족에서 발생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 전국체전,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경기장 건설, 도시철도 2호선 준공 등 대규모 세출 수요 예상돼 자금 압박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했다.
허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현재 인천시 재정위기 극복을 위해 양질의 자산을 담보로 한 펀드조성으로 현금을 유동화(8천억~9천억원)하고, 이달 중 2천여억원의 세출 구조조정 등 기존 사업의 강력한 구조조정을 통해 세출을 축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끝나면 일반 가용재원 연 3천억∼4천억원을 채무 상환에 투입할 수 있게 돼 재정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문의 : 시 대변인실 ☎440-3066
기타큐슈시와 ‘환경분야 교류협력’ 협약체결
우리시는 4월 18일 일본 기타큐슈시와 두 도시간 환경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하는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
협약서의 주요내용은 환경정책과 환경기술 등의 환경분야에 관한 정보공유, 양 도시에서 개최되는 환경박람회 등을 통한 환경관련 비즈니스 매칭, 정기적인 교류 및 아시아에서의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기타큐슈시는 1960년대부터 공해 극복의 역사를 가진 환경 선진도시로 각국에서 환경 관련 사례를 배우기 위해 방문하고 있다. 우리시는 지난 1988년 기타큐슈시와 자매도시를 맺은 뒤 200여 차례 상호 방문과 교류를 추진해 왔으며, 1998년부터 양 도시 공무원을 상호 파견해 국제행사 등 교류 협력에 따른 지원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문의 : 시 대기보전과 ☎440-3422
기차타고 인천바다로 놀러가자!
코레일공항철도는 11월 25일까지 매주 토ㆍ일요일 용유 임시역까지 열차를 운행한다.
용유 임시역은 바닷가에서 50m가량 떨어져 있고 낙조 명소인 마시란 해변, 거잠포구, 무의도행 잠진도 선착장 등이 걸어서 10∼20분 거리에 있다. 역에서 버스로 10분을 가면 을왕리, 왕산해수욕장, 선녀바위 등에 도착할 수 있다.
용유 임시역 열차 운행은 오전에는 서울에서 용유 방면으로 4차례, 오후에는 용유에서 서울 방면으로 4차례 예정돼 있다.
연장 구간에 대한 추가 이용 요금은 없으나 종착역인 인천국제공항역에서 용유 임시역 구간만 이용할 경우 900원을 별도로 내야 한다.
공항철도 측은 수도권 시민들이 열차를 이용해 인천 앞바다를 감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09년 8월부터 용유 임시역을 운영해왔다.
문의 : 코레일공항철도 ☎745-7788
외국인, 인천경제자유구역서 살기 좋아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은 정주환경에 대체로 만족하지만 대형 쇼핑몰과 국제병원, 문화시설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공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들은 또 중대한 질병(암)에 걸렸을 경우 본국의 병원, 인천 관내 종합병원 등의 순으로 이용하겠다고 답했다. 정주환경에 만족하는 외국인들은 쾌적함, 교통, 교육 등을 요인으로 꼽았다.
이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글로벌서비스센터가 IFEZ 내 외국인 156명을 대상으로 지난 1월 9일부터 2월 29일까지 IFEZ의 생활만족도, 정주환경 및 글로벌서비스센터 설문조사의 결과다.
글로벌서비스센터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관련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외국인들의 의견을 반영한 고객지향적인 행정서비스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문의 : 글로벌서비스센터 ☎453-7662
연고자 없는 분묘 549기 정비
우리시는 5월 말까지 인천가족공원의 '무연분묘'를 개장한다.
시는 인천가족공원을 정비하기 위해 부평구 부평동 47번지 일원 가족공원 2단계 사업지역에 안치된 1천830기를 상대로 분묘 조사를 한 결과 549기가 무연묘로 확인됐다.
가족공원에 있는 분묘 중 무연고 분묘는 2회의 개장공고를 거쳐 무연분묘로 확인되면 개장하게 된다.
2차 공고에도 연고자가 나타나지 않는 무연분묘에 대해서는 개장 후 부평가족공원의 납골당에 안치할 예정이다.
무연분묘를 제외한 유연분묘의 개장은 4월말 보상협의를 통보, 5~6월 분묘 개장과 보상금 지급 등으로 추진된다.
무연분묘 등의 개장은 분묘 일제조사와 조사내용과 묘적부 등 공부 일치 여부 확인, 연고자 신고 안내, 개장공고, 개장 후 화장과 봉안 등의 절차에 따라 이뤄진다.
문의 : 시 종합건설본부 ☎440-5171
송도 공짜로 구경하세요
경제자유구역청은 고교생 이상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매월 2째, 4째 수요일 오후 4시간 범위 내에서 홍보투어를 실시한다.
투어대상지는 컴팩스마트시티관, NEATT(동북아트레이드타워), 수상택시 승선, 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 인천대교 기념관, 사이언스빌리지 확대 단지를 포함한 개발현장과 센트럴파크 등 송도국제도시 내부다.
홍보투어는 개인적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 단체와 사회각계 주요 인사,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수상택시의 승선 정원과 투어의 효율성을 고려해 1회당 30명으로 운영한다.
접수는 인천경제청 공보담당관실을 방문하거나 전화나 팩스(453-7089)를 이용하면 된다.
문의 : 경제자유구역청 ☎453-7075
월미도에서 만나는 관광기념품
매주 토요일 월미도에서는 인천의 지역특성과 문화 특색을 담은 관광기념품을 만날 수 있다.
우리시는 오는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월미도 내 ‘2012 관광기념품 주말전시장’을 운영,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인천과 관광기념품을 홍보하고 판로를 모색하기 위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2012 관광기념품 주말전시장에는 공모전과 연계된 인천 관광기념품이 가득하다.
시 관계자는 “유람선과 놀이공원, 싱싱한 생선회가 유명한 인천 관광지 월미도 문화의 거리에서 이뤄지는 이 행사는 관람객들이 월미도에서 놀이기구를 즐기고, 싱싱한 생선회를 먹는 등 시원한 바다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어우러지는 색다른 체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의 : 시 관광진흥과 ☎440-4069
이제, 공원에서 담배 피우면 큰일나요
우리시는 최근 인천대공원과 계양공원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오는 7월 1일부터 이 공원에서 담배를 피우다 적발될 경우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인천대공원의 면적은 남동구 장수동 236 일대 298만4천㎡이고, 계양공원은 계양산 자락 21만㎡이다. 이는 지난 2월 제정된 시의 ‘간접흡연 피해방지에 관한 조례’에 따른 것이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공원, 버스 정류장, 학교 정화구역 등 공공 장소 1천281곳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7월부터 이들 장소에서 흡연하면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돼 있다.
시는 향후 단계적으로 다른 공원으로 금연구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문의 :시 보건정책과 ☎440-2725
‘자동차세 연납’ 차량 32% 증가
올해 1년치 자동차세를 미리 내고 자동차세의 일부를 감면받는 연납 차량이 지난해에 비해 31.9% 늘었다.
1월과 3월 연납제에 참여한 차량은 29만6천414대로 지난해의 22만4천661대에 비해 크게 늘어났다.
이는 연납의 편의성과 가계부담 완화 효과, 시와 군ㆍ구의 홍보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연납 차량은 지난 2010년 42.3%, 지난해엔 22.1% 증가했다.
자동차세는 6월과 12월 2차례 나뉘어 부과된다. 연납은 연간 4차례 실시되는데 1월 납부 차량은 10%, 3월 7.5%, 6월 5%, 9월은 2.5%의 자동차세가 감면된다.
문의 : 시 세정과 ☎440-2554
‘무의 풍경’ 따라 바닷길 걷는다
중구는 이달 3일 소무의도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주변 경관을 즐길 수 있는 2.48km의 무의바다누리길을 개통한다.
구가 총사업비 10억 6천여 만원을 들여 2010년 11월부터 조성한 무의바다누리길은 해양자원과 소무의도를 자원화해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소무의도는 인천상륙작전 당시 군 병참기지로도 이용된 섬이다.
무의바다누리길에서는 부처꾸미(당제를 지냈던 곳), 몽여해변, 몽여(두 개의 바윗돌), 명사의 해변(박정희 전대통령 휴양지), 장군바위, 당산과 안산(두 봉우리), 어촌마을, 소무의인도교를 포함한 누리 8경을 볼 수 있고, 팔미도·월미도·인천대교·송도국제도시·영흥도·대부도를 볼 수 있는 전망데크, 정자(하도정), 아트벤치(동상), 만선기(포토존)도 설치돼 중구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 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 중구청 ☎760-7181
올봄 여행지는 이곳!
우리시의 대표적 명소를 둘러보는 ‘월미달빛누리 테마투어’가 지난달부터 시작됐다.
이 투어는 주제와 명소의 종류에 따라 인천 짠물여행 팔미도 여행, 체험낚시여행, 아라뱃길여행, 자연이 숨쉬는 인천 월미도 트레킹,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골목 투어, 과거ㆍ현재ㆍ미래가 있는 여행 등 8가지 코스로 나뉘어져 있다.
주요 명소로 연안부두 종합어시장, 월미전통공원, 덕적도,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 차이나타운, 한국이민사박물관, 인천대교 등이 있다.
각 여행은 롯데관광개발(☎1577-3700), 여행스케치여행사(☎ 02-701-2506), 현대마린개발(☎032-885-0001)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버스운영, 유람선 운영, 온라인 관광객 모집을 각각 맡아 진행한다.
문의 : 인천도시공사 ☎260-5322
파라마운트 콘텐츠 판매업체 인천으로 이전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은 지난달 23일 파라마운트 콘텐츠 동북아 판매권을 가진 ㈜어거스틴앤쥴리아나엔터프라이스(A&J)와 본사를 인천으로 이전하는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
이 업체는 미국, 일본 등 해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테마파크 컨설팅, 엔터테인먼트, 할리우드 영화ㆍ드라마ㆍ애니메이션 등을 제작하거나 배급하고 있다. 파라마운트사의 콘텐츠에 대한 한국, 일본 판권을 갖고 있기도 하다.
이 회사는 서울 종로에 있는 본사를 이달 초 다수의 협력사와 함께 문화산업진흥지구인 경인국철 주안역 일대로 이전, 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이 회사의 주력 산업인 영상, 콘텐츠 제작 분야에 연간 100여 명의 20∼30대 인력이 필요해 청년층 일자리를 창출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정보산업진흥원 측은 이 회사의 인천 이전 계기로 많은 애니ㆍ콘텐츠 관련 업체를 유치한다는 구상이다.
문의 : 인천정보산업진흥원 ☎250-2172
인천공항 또 ‘세계 최고 공항상’ 수상
인천국제공항이 세계 항공서비스 리서치 분야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영국 스카이트랙스사로부터 ‘2012년 세계 최고 공항상’을 수상했다. 세계 최초로 국제공항협의회(ACI) 공항서비스평가(ASQ) 7년 연속 1위에 이은 겹경사다.
지난 1989년 설립된 스카이트랙스사는 항공서비스 리서치 분야에서 최대 조사 규모, 평가의 객관성 등으로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는 기관으로 매년 전세계 공항 및 항공사 서비스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수상은 스카이트랙스가 지난 2011년 5월~2012년 2월까지 10개월에 걸쳐 전세계 108개국 1천200만 명에 달하는 일반여객 및 비즈니스 여행객과 여행 전문가 그룹을 대상으로 온라인 및 오프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전세계 390여 개 공항에 대한 체크인, 도착, 환승, 출발 등 공항이용과 관련한 39개 분야의 만족도를 평가한 것이어서 큰 의미를 갖는다.
문의 : 인천국제공항공사 ☎741-2424,5
중앙공원에 마닐라시 기념 조형물
우리시는 지난달 25일 중앙공원에 필리핀 마닐라시와의 자매결연 기념 조형물을 설치했다. ‘새로운 문명의 만남’이란 제목의 이 조형물은 하트 모양을 기본구조로 해 마음과 마음을 나누는 교류의 장을 펼쳐 나가자는 의지를 형상화해 만들어졌다. 시의 조형물은 지난 2010년 9월 마닐라 시립동물원에 세워졌다.
시는 지난 2008년 10월 마닐라시와 자매도시 관계를 맺었고 시의회는 마닐라시의회와 교류 희망 기본의향서를 교환하는 등 양 도시의 교류가 활발한 편이다.
문의 : 시 국제협력관실 ☎440-3212
노인일자리 지원 사업 추진
우리시는 노인의 경제활동 기회 확대를 위해 보건복지부,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공동으로 60세 이상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시니어 인턴십 사업을 운영한다.
사업은 노인을 고용한 기업에 참여 노인 급여의 50%(월 최대 45만원)를 3개월 지원하는 인턴형 사업과 기업에서 연수생 신분으로 직무 연수를 하고 기업에는 연수비용으로 월 30만원을 3개월 지급하는 연수형 사업이 있다.
시는 이를 통해 200명의 노인에게 일자리를 주기로 하고 참가 희망노인과 노인채용 기업을 5월 31일까지 모집한다.
문의 : 시 노인정책과 ☎440-2812
남구 인터넷방송국 “구민이 직접 만들어요”
남구는 구정홍보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는 구청 인터넷방송을 시민이 참여하는 방송국으로 바꾸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구는 방송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시민 미디어활동가를 양성하는 교육과 함께 손쉽게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방송포맷을 개발하기로 했다.
교육은 미디어 접근성이 쉬운 스마트폰을 활용, 촬영 및 편집에 대한 기법 등을 중심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수강생들이 제작한 영상물은 구의 인터넷방송국 콘텐츠로 활용하는 한편 시민 영상공모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시민이 참여하는 방송프로그램을 개발, 시범 운영에 나선다.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3분 발언대 형식의 ‘마이크를 빌려드립니다’와 남구의 인문학 기획특강 ‘학산학’을 주민 눈에서 바라보는 기획프로그램으로 제작, 방영할 계획이다.
문의 : 남구청 ☎880-7977
기후변화체험관 개관
부평구 갈산동 굴포천 변에 기후변화체험관이 문을 열었다.
체험관 1층에는 주제영상관, 기후온난화관이 배치되고 2층에선 기후변화체험실, 기후변화 체험 프로그램인 굴포누리교실, 녹색기차 등 체험형 전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청소년들이 굴포천 주변 곤충 등 생태환경을 살피는 ‘맹꽁이 수호대’와 ‘개똥이 생태교실’, 주민을 대상으로 굴포누리교실과 생태환경을 주제로 한 동아리가 운영된다.
구는 굴포3교와 4교 사이 유수지 공간을 정비해 생태환경 체험공간을 꾸미고 체험관 옥상에 36㎾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등 시설을 보완, 자연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려나갈 방침이다. 체험관 내 일부 시설 견학과 프로그램 참여는 예약제로 운영되며 모든 시설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문의 : 기후변화체험관 ☎509-3901
'항만ㆍ공항 연계 인천발전협의회' 첫 회의
우리시와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는 지난달 24일 시청에서 ‘항만ㆍ공항 연계 인천발전협의회’를 처음으로 열었다.
회의는 송영길 인천시장, 이채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김춘선 인천항만공사 사장 등이 참석해 인천신항 항로 깊이 준설, 동북아 저비용 항공사 인천 유치, 공기업 대형건설공사 지역 업체 발주 확대, 아시아경기대회 지원에 관해 논의했다.
항만과 공항을 중심으로 한 지역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이들 기관으로 구성된 협의회는 산하 실무협의회, 국제여객터미널 태스크포스, 항만ㆍ공항 투자유치 TF를 통해 지역 현안을 다루고 있다.
문의 : 시 해양항공정책과 ☎440-4824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대학 운영
인천농업기술센터가 오는 11월까지 ‘제3기 귀농귀촌대학’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귀농·귀촌 성공 및 실패사례, 작목별 기초영농기술, 농촌생활의 이해 등 도시민이 농촌현지에 성공적인 정착을 도울 수 있게 구성, 남동구 수산동 실습포장에서 현장실습교육도 함께 이뤄진다. 당초 교육인원을 60명으로 계획했으나 최근의 귀농·귀촌 열풍으로 접수기간 동안 210여명의 희망자가 몰려, 117명을 선발해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
한편 센터는 보다 전문적인 상담을 위해 센터 내 귀농·귀촌상담실과 귀농·귀촌 상담 전용전화도 운영한다.
문의 : 인천농업기술센터 ☎440-6931
월미도에서 분수와 함께 춤을~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물줄기가 시원하게 쏟아 오른다. 음악에 맞춰 형형색색의 물줄기가 모습을 달리하며 춤을 춘다.
지난달 28일 월미도 문화의 거리앞 중앙, 음악분수가 새로운 모습을 드러냈다. 월미도를 찾은 사람들은 뜻밖의 아름다운 풍경에 발걸음을 멈춘다.
시는 북성동 월미도 앞 5천600여㎡의 바다를 매립하는 ‘월미도 문화의 거리 확장공사’를 마무리하고, 환상적인 조명을 자랑하는 대형 음악분수를 설치했다.
2010년 3월 착공 후 2년 1개월 만에 완료된 이번 공사는 수도권 최고 수준의 월미달빛 음악분수 외에도 서해안의 낙조와 함께 인천대교를 정면에서 바라볼 수 있는 낙조전망대, 구름언덕, 수변데크, 조석체험시설 등이 들어서 인천앞 바다를 직접 느낄 수 있다. 시는 앞으로 2단계, 3단계 워터프론트 사업을 추진해 월미도를 수도권을 대표하는 친수공간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문의 : 시 항만공항시설과 ☎440-4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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