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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최초 학교폭력예방 조례 제정 외
전국최초 학교폭력예방 조례 제정
인천광역시의회가 학교 폭력을 예방하고 폭력 가해ㆍ피해 학생을 치유하도록 하는 내용의 조례를 제정한다.
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최근 열린 임시회에서 노현경ㆍ허회숙 의원이 각각 발의한 ‘인천교육청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안’을 협의, 도출한 단일안에 대해 의결했다.
최근 학교폭력이 사회 문제로 부각된 이후 전국 시도에서 관련한 조례가 제정되는 것은 인천이 처음이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학교 폭력 예방과 대책 마련, 가해ㆍ피해 학생 치유 등에 대한 교육감, 교장, 교사의 책무성을 강화했다.
학교 폭력 사례와 예방에 대한 연구, 학생들의 건전 가치관 형성과 생활 교육 강화, 학생 자치활동 강화, 폭력 조기 발견을 위한 또래 상담ㆍ중재 활성화 등도 포함돼 있다.
학교폭력 은폐 방지를 위해 학교와 교사를 평가하지 않고 교육청, 시, 군ㆍ구, 경찰, 사회복지기관, 전문의 등으로 민간협의체를 구성, 상시 운영하는 등 폭력 예방과 대책에 대한 내용이 망라돼 있다.
시의회의 한 관계자는 “의회가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이에 대한 예방과 대책을 추진하도록 조례로 뒷받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학교체육시설 개방 토론회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5월 10일 시의회 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학교체육시설의 효과적인 개방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 참석자로는 교육위원 및 시의원, 교육청관계자, 학교장, 인천시생활체육회회원, 학부모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번 토론회는 주5일 근무제 확대 및 고령화 사회를 맞아 심신단련과 여가선용을 위한 생활체육 욕구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학교 체육시설을 시민 생활체육공간으로 개방하고 학교와 지역사회 주민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의 장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모색됐다.
이날 토론회는 ‘학교체육시설의 효과적인 개방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하고 이를 토대로 학교와 지역주민들에게 실효성 있는 개방 방안이 될 수 있도록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2011년 결산검사위원 위촉
인천광역시의회는 지난 5월 9일 의장실에서 2011회계연도 인천광역시 및 교육청 결산검사위원들에게 위촉장을 교부하는 위촉식과 향후 검사일정 및 주요 착안 사항 등 업무협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류수용 인천시의회 의장과 신현환 의원 등 결산검사위원 10명을 비롯하여 이정호 인천시 자치행정국장, 김창수 인천시 교육청 행정관리국장 등 시 및 교육청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류수용 의장은 결산검사위원들에게 “결산검사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5월 9일부터 실시되는 결산검사에서 집행부에 대한 예산집행의 적정성과 공정성 등을 심도 있게 검토하여 좋은 의견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11회계연도 결산검사는 5월 9일부터 23일까지는 인천광역시 결산을 검사하고 5월 24일부터 28일까지 인천광역시교육청 결산을 검사하는 등 20일간 실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월미은하레일사업조사특위 회의
인천광역시의회 월미은하레일사업 관련 조사특별위원회는 임시 시험운행 업무보고, 활동결과 보고서 채택 등에 관한 회의를 지난 5월 10일 열고, 관련기관의 답변을 들었다. 회의에서 위원들은 ▷안전성 검증에 9개월은 너무 기간이 길지 않은지 ▷ 경제성과 안전만 가지고 답이 나오는 데 결단을 왜 못내리는 지 ▷용역이 두 달 넘게 지연된 이유 ▷검증위원회는 전문가들이며 문제가 있어 운행을 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이었는데 안전성 용역을 하는 것은 면피가 아닌지 ▷ 안전성 검증에 전문가 참여계획 등을 물었다.
특위는 월미은하레일사업 관련 조사특별위원회 활동결과 보고서 채택의 건를 원안대로 채택하고 제202회 정례회 본회의에 보고할 예정이다.
카자흐스탄 알마티시의회 방문
무카세프 카자흐스탄 알마티시의회 의장 및 의원 4명이 지난 5월 18일 인천광역시의회를 방문했다.
방인한 카자흐스탄 알마티시의회 의장은 인천에 대한 도시계획과 선진 의정을 둘러봤다.
인천광역시의회 류수용 의장은 무카쉐프 의장 등과 만난 자리에서 인천과 카자흐스탄간 주요 인사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경제·문화·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도시의회의 활발한 교류협력이 추진되기를 희망했다.
또한 방문단은 첨단 환경도시인 송도국제도시 건축물 및 시설을 세세히 둘러보는 자리에서 의료, 관광, 물류분야에 관심을 보였다. 특히 한국의 우수한 기술인 건설, 건축, 농업, 환경자동화시스템, 의료 분야 등을 교류를 통하여 도와줄 것을 당부했다.
‘빚내서 기숙사 짓는 교육청’ 5분발언
노현경 인천광역시의회 의원(교육위, 기획행정위)은 제20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빚내서 짓는 일반고의 기숙사 문제’에 대해 5분발언을 했다. 노 의원은 특수목적고의 기숙사와 달리 일반고의 기숙사 건립에 대해 인천의 10만 고등학생들은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다며 시민의 혈세인 교육예산을 인천학생들의 올바른 교육과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사립학교 특혜성 예산지원으로 학교 증개축이 이뤄졌는데 인천시의 재정위기를 초래하는 불요불급한 사업을 즉각 중단하고 예산을 슬림하게 짜 허리띠를 졸라매야 한다고 밝혔다.
주안북초등학교 모의의회 열려
인천광역시의회는 지난달 9일 인천주안북초등학교가 참여한 가운데 89회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주안북초등학교의 모의의회 안건은 ‘학교도서관 만화비치’와 ‘초등학교 친환경 무상급식 실시안’이다. 학생들은 학교도서관 만화비치안과 친환경 무상급식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나누며 풀뿔리 민주주의의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으로 보는 시의회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지난 4월 27일 제200회 인천광역시의회 임시회 기간 중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하여 복지관 운영상황을 보고 받고 해내기 보호 작업장 등 시설을 둘러봤다.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4월 26일 제200회 인천광역시의회 임시회 기간 중 인천해밀학교를 방문해 학교운영과 관련하여 보고를 받고 시설을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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