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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북캉스’ 떠나요

2012-07-03 2012년 7월호


무더운 여름 ‘북캉스’ 떠나요
(book+vacance)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어떻게 해야 휴가를 더욱 알차게 보낼 수 있을까?’ 산이나 강가, 바다로 여행을 떠나는 것도 좋지만, 만약 이런 휴양지의 번잡함이 싫다면, 또 업무와 집안 일로 몸도 마음도 바닥까지 소진되었다고 느낀다면, 이번 휴가에는 책을 읽으며 더위를 잠시 잊고, 충전의 시간을 갖는 북캉스(book + vacance)를 즐기는게 어떨까?

 


(인생을 바꾸는) 여행의 힘
채지형 l 상상출판 l 2012
저자가 길에서 배운 지혜를 담은 이 책은 여행을 통해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 주는 이론편으로, 그동안 저자가 여행가이자 여행작가로 살아오면서 느낀 모든 여행의 가치와 노하우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여행을 경험하면서 인생의 다양한 영역과 자신에게 숨겨진 능력을 발견할 수 있었던 경험담을 진솔하고 편안하게 들려주고, 이를 통해 삶의 즐거움을 잃은 독자들이 여행을 통해 세상을 다시 바라보고 인생을 배우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안내했다.


소란한 보통날
에쿠니 가오리 l 소담출판사 l 2011
아빠와 엄마, 딸 셋과 아들 하나로 구성된, 평범하면서도 특별한 어느 가족의 일상을 그린 따뜻한 가족 소설이다. 화목하고 평범한 중산층 가정인 미야자카 집안. 어느 날 둘째딸 시마코가 저녁식사 자리에 소중한 사람을 데려오겠다고 선언하고, 가족들은 남자친구를 기대한다. 하지만 나타난 손님은 같은 회사에 다니는 여직원이었고, 시마코는 그 여자가 임신한 아이를 자신이 입양하고 싶다고 말한다. 한편, 시집가서 잘 사는 줄로만 알았던 큰딸 소요는 갑자기 짐을 싸들고 친정으로 돌아오는데….

죽기 전에 답해야 할 101가지 질문
잭 캔필 드 l 토네이도 l 2012
세계적인 카운슬러이자 저술가, 강연자로서 명성을 쌓아온 잭 캔필드와 마크 빅터 한센의 최신작으로, 우리의 삶을 지혜롭고 풍성하게 만들어 줄 보석 같은 이야기들을 고스란히 담았다. ‘나는 오늘 죽어가고 있는가, 살아가고 있는가’라는 질문에서부터 출발하여, ‘과거와 이별했는지’, ‘원하는 삶에 가까워지고 있는지’등 생의 한가운데서 우리가 삶에게 묻고 삶에게 답해야 할 이야기들을 총망라했다. 이 세상 곳곳에서 자기 인생의 답을 찾아낸 사람들의 땀과 열정, 그리고 감동의 이야기를 만나 볼 수 있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넬레 노이하우스 l 북로드 l 2011
감출 수 없는 인간 내면의 어두운 본성과 마주하다!
어느 폐쇄적인 마을에서 일어난 사건을 그린 미스터리 소설. 독일의 작은 마을 타우누스를 배경으로 냉철한 카리스마 수사반장 보덴슈타인과 남다른 직감과 감성으로 사건을 풀어가는 여형사 피아 콤비의 활약을 그린 ‘타우누스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이다. 여자친구 둘을 죽이고 그 시체를 은닉했다는 죄명으로 10년 형기를 마치고 출소한 청년 토비아스. 그날의 기억이 없는 토비아스는 자신이 정말 살인을 했는지, 아니면 누명을 썼는지 알지 못한 채 마을 사람들의 괴롭힘을 당하는데….

 

철학이 필요한 시간
강신주 l 사계절l 2011
저자는 몇 년간 대중 강연에서 열심히 사람들을 만나고 고민하면서 어려운 인문학 강좌가 아닌, 실제 현실에서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적용 가능한 철학적 어드바이스가 어떤 것인지를 터득했다. 이 책은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가장 잘 반영한 현실감 있는 인문 공감 에세이로 니체, 스피노자, 원효, 데리다 등 철학자들의 인문 고전을 통해 고민과 불안에 갇혀 있는 이들에게 솔직하게 삶에 직면하고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참다운 인문정신을 보여준다. 남들이 보는 ‘나’가 아니라 진정한 자신을 찾고, 타인과 맺은 비뚤어진 관계들을 제대로 잡고, 나와 너만이 아닌 우리 모두의 지속 가능한 소통을 위해 48명의 철학자들이 보낸 유리병 편지를 만나본다.

 

언씽킹
해리 벡위드 l 토네이도 l 2011
모든 선택을 의심하고 뒤집어라. 그건 모두 누군가 파놓은 함정에 빠진 결과다!
이 책은 사회적 교육과 규범에서 벗어나 우리가 원하고 필요로 하는 것을 정확하게 포착해내는‘언씽킹’에 대해 이야기한 책이다. 저자는 우리가 최선이라고 믿고 싶어 하는 것과, 진짜 원하는 것 사이의 보이지 않는 간극을 규명해내고, 이를 활용해 성공적인 결과를 창출할 수 있는 능력을 ‘언씽킹’이라 정의한다. 그리고 우리의 생각(thinking)은 누군가의 간섭과 통제를 받아 왜곡될 수 있기 때문에, 언씽킹의 영역을 통해 스스로 선택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이끌어야 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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