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재정난 극복 시민과대화 열어

인천광역시의회는 지난 5월 29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유관기관·단체 등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기홍 인천광역시의회 부의장의 진행으로 ‘인천시 재정난 극복을 위한 시민과의 대화’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인천광역시 정태옥 기획관리실장이 현재의 인천시 재정 문제의 발생 원인을 중심으로 재정상황을 설명하고, 이어서 그동안 시의회 차원에서 마련한 재정대책을 중심으로 인천광역시의회 홍성욱 기획행정위원장이 주제발표를 했다.
의회에서는 이번 대화를 통해 수렴된 각계 각층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정리하여 시 재정난이 슬기롭게 극복하도록 심도 있게 반영해 줄 것을 시에 전달할 계획이다.

인천YMCA 우수의원 선정
제6대 인천시의회 의원 38명을 대상으로 지난 2010년과 2011년도에 걸쳐 인천YMCA가 실시한 의정활동 모니터링 결과, 가장 우수한 의원으로 이한구·강병수·이재병·노현경·박승희·이용범·김정헌·안병배·전용철·신현환 의원 등 10명이 선정됐다.
인천YMCA는 최근 시민사업위원회와 의정참여단 소속 회원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록 분석 △출석평가 △시정질의 평가 △의원발의 조례 △지역사회 활동가 평가 △홈페이지 및 SNS 평가 △언론 노출 평가 등을 통해 모니터링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전체 출석률은 2010년, 2011년 각각 94.8%, 91.2%로 타타나 최근 이전 출석률과 크게 차이나지 않았다. 100% 회의에 참석한 의원은 박승희·이용범·신현환·이수영·최용덕 등 5명이다.

대만 가오슝시의회 의장단 방문
대만 가오슝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 등 대표단 34명이 지난 6월 15일 인천광역시의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2011년 8월 시의회 대표단의 가오슝시의회 방문에 대한 답방형식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친한파로 알려진 천리나의원은 ‘2014 아시안게임 관련 건설사업 및 경제적 효과’와 ‘인천공항이 일류서비스공항으로 평가받고 있는 비결’, ‘인천경제자유구역과 중국 항구도시와의 차이점 외자유치’ 등에 질의하고 전향적인 관심을 나타냈다.
인천광역시의회와 가오슝시의회는 2009년 7월 5일 우호교류의향서 체결, 2010년 5월 4일 우호교류협정을 맺고 양도시의회 발전과 경제, 문화, 스포츠 등 상호관심사항을 중심으로 활발한 교류를 추진해 왔다.

영종지역 주요 사업장 점검
인천광역시의회는 영종지역에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장과 우기철 대비 배수 펌프장 현장 방문을 통하여 현안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시의원들은 지난 6월 7일(목) 의장, 김기홍(기획)·박승희(문화)·신현환(문화)·김정헌(산업)·김영분(산업)·허인환(산업)·이수영(교육) 의원 등으로 현장방문단을 구성하여 중구 운서·운남·운북·중산동 일원 부근에 위치한 영종하늘도시 개발 사업현장과 영종 복합리조트 조성사업에 대한 현안 보고를 받은 후, 운북복합 레저단지 조성사업 등 3개소 현지 시찰을 실시했다.
또한, 남동구 고잔동에 소재한 남동 빗물 배수펌프장을 현지 방문하여 현황 보고를 경청한 후, 여름철 우기대비 배수 펌프장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할 것을 현장 근무자들에게 당부했다.

성공적인 뷰티도시 조성 토론회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일자리 창출 기여
인천광역시의회 산업위원회는 지난 6월 11일 오후 3시 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뷰티기업·관련단체 및 시민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뷰티도시조성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뷰티산업을 인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해 내수 및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고 뷰티상품을 인천의 명품으로서 브랜드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시의회는 토론회 개최를 통해 뷰티산업의 현실적인 정책방안을 도출하고 향후 정책수립 과정에 기여, 우리시가 뷰티산업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홍성철 인천시 일자리창출과장이 주제발표자로 나서 ‘청년 및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한 뷰티도시조성을 위한 추진계획’에 대해 발표했고, 이어 박장서 동국대학교 화공생물공학과 교수는 뷰티제조업과 뷰티서비스업의 융합을 통한 뷰티산업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2014 인천AG 지원촉구 1인시위
인천광역시의회는 지난 6월 8일 류수용 인천시의회 의장, 이강호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 김병철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 이용범 의원,  신현환 의원, 이재병 의원, 구재용 의원 등이 참여하 가운데 국회 앞에서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와 도시철도2호선에 대한 중앙정부의 책임있는 지원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현재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와 관련된 총 비용은 2조 7,326억원인데, 우리시가 부담해야하는 비용은 1조 9,052억원이며 2014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지원비 139억원과 2013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 지원비 208억원을 포함하면 우리시는 총 1조 9,399억원을 부담해야하는 상황이다.
이에 시의회는 “2002 부산아시안게임은 36%, 평창동계올림픽은 75% 이상을 지원하면서 인천아시안게임 지원은 고작 20%에 불과하다. 유치 신청당시 중앙정부가 충분한 재정적 지원을 약속한 만큼 책임있는 지원이 있어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대학생 의정아카데미 열어
인천광역시의회는 차세대 정치지도자를 꿈꾸는 대학생들에게 지방의회의 역할과 방향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기 위한 지방의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대학생 의정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인하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김용호 교수 및 한성민 조교수의 지도로, 인하대학교 학생 34명이 6월 1일 오전 10시부터 인천광역시 의회를 방문하여 의정홍보 영상물 시청, 의원과의 대화, 스피치관련 특강, 상임위 및 본회의 시연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모의 상임위원회 및 본회의에서 대학생들은‘인천광역시 학생의 정규교육과정 외 학습 선택권 보장에 관한 조례안’등 3개 안건에 대해 열띤 토론을 연출했다. 또한 5분 자유발언에서는 충분한 검토 없이 추진한 월미은하레일 사업 등 ‘인천광역시의 예산 낭비 방지’에 대해 언급했으며, ‘증가하는 다문화 가정에 대하여’라는 시정질문에서는 학습결손 및 편견과 차별로 인한 부적응에 대한 심도있는 질문을 하기도 했다.

학교급식 개선방안 토론회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6월 22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학교급식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권용오 교육위원장을 비롯한 교육위원 및 이한구 친환경무상급식특별위원회위원장, 인천시관계자 및 교육청관계자, 학교장, 영양교사협의회회장, 학교운영위원연합회장, 학부모, 급식업체관계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금번 토론회는 학생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학교급식의 질 개선과 인천시친환경무상급식지원조례가 제정되어 오는 7월 1일부터 학교급식지원센터가 설치·운영될 예정으로, 학교급식지원센터의 역할과 기능에 대하여 알아보고 학교현장의 의견을 듣고자 마련했다.